긴박

차별금지법안에서 7개 항목이 빠진 걸로 인해, 지금 꽤나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에서도 지금 성명서를 준비 중에 있고. 수정하고 다시 수정하다보면 오늘 중으로 발송할 수 있지 않을까.

재밌는 건, 법무부의 이번 행동에 대응하는 분위기가 “인권단체”라고 해서 모두가 비슷한 수위는 아니란 점이다. 어제 어떤 자리에 참석했는데 체감하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살짝 놀랬다. 이번 사안의 중요성은 다들 알고 있지만, 수위가 좀 많이 다르다고 느꼈다. 그래서인지 며칠 전 있었던 “번개”에 얼추 100명 가까이 왔다는 사실에 많이들 놀라는 반응이었다.

아무려나 법무부, 잊지 않겠다. 몇몇 보수적인 기독교 단체와 일부 기업인들도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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