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책 분양 1탄입니다

기다린 분이 계실 것이라 믿으며…;;;
책 분양합니다. 4년 만에 하네요. 하하.
소설이 대부분이고 이론서(당연히 제본!)가 딱 한 권 있습니다. 더 분양할까 하다가 다음에도 방출해야 하니 그때 하기로… 과연 그날은 언제? ;;; (근데 신경숙을 비롯한 1990년대 주로 활동한 한국 작가 방출하면 가져가실 분 계신가요? 많지는 않아요 ;;; ) 참, 내놓지 않을 거라던 미야베 미유키 몇 권 내놓습니다. [모방범]과 [스냐크 사냥]을 제외하면 앞으로도 계속 분양할 듯합니다. ㅠㅠ 온다 리쿠는 아직입니다. 온다 리쿠 한 번에 방출하면 (저에겐)대박이겠네요.. 하하. [육체에 새겨지다] 출판본이 여럿 있으나 이런 책은 분양하지 않습니다. 후후.
필요한 책, 그냥 부담없이 읽어보고 싶은 책 등 마구마구 가져가세요. 신청하지 않은 책은 재활용품으로 폐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가져가서 헌책방에 팔아 음료수 값이라도 벌겠다’ 싶은 책도 신청하세요!! 평소 댓글을 달지 않고 눈팅만 하는 분이라 염치없다고(응? ;; ) 망설인다면, 이 기회에 댓글을 달면 됩니다. 책을 받아가시는 것이 저를 도와주는 일입니다. 그것이 책을 살리는 길이고요. ;;;
+가장 아름다운 댓글은 “위에 사람들이 안 가져간 책 다 내것!”입니다. 🙂
신청방법을 꼭 지켜주세요.
  1.  공개댓글로 분양 받아갈 책을 적어주세요. 공개댓글인 이유는 다른 분이 중복 신청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이름을 적는 곳엔 a라고 적으시면 되고요. 누가 무슨 책을 가져가는지는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2.  받아갈 책 목록을 작성한 댓글에 비공개답글로 이름과 수령받을 방법을 적어주세요. 오프라인에서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을 선호하면 오프라인으로, 우편으로 받으실 분은 받을 주소와 연락처를 적어주세요. 우편은 착불입니다. 착불로는 우편물을 수령할 수 없는 경우엔 별도 협의 가능합니다. 예전엔 배송료를 안 받았는데 요즘 저의 재정 상황이… ;;;
그나저나 이런 건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홍보해야 제격인데요.. 제가 사용하지 않아서;;; 번거롭지만 트위터나 페북에 홍보해주시면 고마워요!!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취소선으로 분양완료 표시는 하루에 한 번 정도만 할 예정입니다…;; 분양 여부는 다른 분의 댓글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
가쿠다 미쓰요 [더 드라마]
가쿠다 미쓰요 [삼면기사, 피로 얼룩진]
가쿠다 미쓰요 [내일은 멀리 갈 거야]
곤노 빈 [은폐수사]
기시 유스케 [검은 집]
기시 유스케 [유리망치]
다카노 가즈아키 [유령 인명구조대]
다카무라 가오루 [황금을 안고 튀어라]
덴도 신 [대유괴]
루이스 페르난두 베리시무 [보르헤스와 불멸의 우랑우탄]
마르셀 에메 [날아라 돼지!]
마르흐리트 더 모르 [쥐색 흰색 푸른색]
미야베 미유키 [마술은 속삭인다]
미야베 미유키 [나는 지갑이다]
미야베 미유키 [쓸쓸한 사냥꾼]
미야베 미유키 [이유]
미야베 미유키 [화차]
미야베 미유키 [누군가]
사와무라 린 [가타부츠]
아사노 아쓰코 [배터리] 1, 2 (*전체 5권 중 1, 2권만 있음)
아사카 고타로 [마왕]
아사카 고타로 [종말의 바보]
아이작 아시모프 & 로버트 실버버그 [바이센테니얼맨](박상준, 이영 옮김. 좋은벗 출판) *제본한 것!! 제본하고 나서 출판본을 득템했다는.. ㅠ
안드레아 마리아 셴켈 [살인의 마을 탄뇌드]
엘렌 보나푸 뮈라 [잃어버린 연인들의 초상]
오가와 요코 [박사가 사랑한 수식]
오쿠다 히데오 [면장선거]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오쿠다 히데오 [남쪽으로 튀어!] 1, 2권
오츠이치 [여름과 불꽃과 나의 시체]
요시모토 바나나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요코야마 히데오 [종신검시관]
우타노 쇼고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유메마쿠라 바쿠 [음양사]
유미리 [가족 시네마]
유미리 [생명]
유미리 [풀하우스]
유미리 [물가의 요람]
유미리 [돌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유미리 [타일]
이케이도 준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조선희 [열정과 불안] 1, 2권
조에 예니 [꽃가루방]
주느비에브 도르만 [너에게 소나기를 가져다줄게]
천운영 [잘가라, 서커스]
천운영 [그녀의 눈물 사용법]
츠츠이 야스타카 [시간을 달리는 소녀]
텐도 아라타 [고독의 노랫소리]
호시 신이치 [의뢰한 일]
후지타 요시나가 [텐텐]
히가시노 게이고 [흑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호숫가 살인 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탐정 갈릴레오]
Jose Esteban Munoz. Disidentifications: Queers of Color and the Performance of Politics *당연히 제본! 제겐 출판본이 있다능. 후후.

27 thoughts on “2011 책 분양 1탄입니다

  1. 오가와 요코 [박사가 사랑한 수식]
    우타노 쇼고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미야베 미유키 [마술은 속삭인다]
    미야베 미유키 [나는 지갑이다]
    미야베 미유키 [쓸쓸한 사냥꾼]
    미야베 미유키 [이유]
    미야베 미유키 [누군가]
    오쿠다 히데오 [면장선거]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
    천운영 [잘가라, 서커스]
    천운영 [그녀의 눈물 사용법]
    유메마쿠라 바쿠 [음양사]
    마르셀 에메 [날아라 돼지!]

    1. 당근이에요 +_+
      사실은 저기 있는 책들 중 읽은 게 별로 없는데다
      읽은 것들도 도서관에서 빌려읽은 게 대부분인지라
      “다 갖고 싶어요 +ㅁ+”라고 손을 번쩍 들고 싶지만
      …아마도 루인님 지인들 사이에 각축전이 장난이
      아닐 듯 싶어서 우선 이만큼만 적습니다. 흑 ㅠ.ㅠ
      만약 가져간다는 사람 없으면 저 다 주셔도 됩니다
      +_+ 공짜로 얻어가는 건 미안하니 먹을 걸
      바치겠나이다

    2. 하아…읽어보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댓글을 두 번이나 수정하는 욕심을 부리다 중지ㅎㅎ
      책 가져가겠다는 사람 없어서 남는 거 있으면
      저에게 더 주셔도 돼요 ㅎㅎㅎㅎ
      하지만 제가 너무 욕심 부리면 곤란하니
      루인님 지인 중에서 이 책 한권만은 꼭 반드시
      가져야만 하겠어요~라고 하시는 분이 있다면
      제가 찜해놓은 책 중에서 빼가신다해도
      쥔장의 결정을 따르겠나이다 ㅠ.ㅠ
      (근데 음양사는 1권만인가요 아니면 세트?)

    3. 그럼 도서추가는 추후에.. 흐흐. 글고 책 가져가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일인걸요!
      음양사는 1권만이에요. 세트일리가요.. ;;

      그나저나 수령 방법은 무엇으로? 선택은 하지만 받아가지는 않겠다는 뜻이려나요.. 으하하.
      이번 주 일요일에 챙겨갈게요. 흐흐.

    4. 더헛 맘이 앞서 수령방법 쓰는 걸 까먹었군요ㅋㅋ
      일욜에 만나니 받아갈까..라고 생각했는데
      정신없이 내가 찜한 책이 13권 (두둥)
      편하신대로 해주세요.
      들고 오실 수 있을 것만 같은 기분(?)이 드시면
      일욜날 주셔도 좋구요,
      이걸 들고 거기까지 가느니 아령이나 들겠어..
      하는 마음이 드시면 소포로 부쳐주셔도 됩니다.
      소포로 부치실 거라면

      서울 관악구 난곡동 642-1 201호 전혜은
      (택배기사님께 당부의 말씀 적어주세요: “대문에서
      마당 안쪽으로 직진 후 나오는 계단 올라오세요”)

      요즘 루인도 바람이도 먹는 거 잘 안 챙기고 걍
      있는 거 줏어먹는 식으로 살 것만 같아서 걱정인데
      (평소에도 먹는 거 귀찮아했잖아요;;)
      뭔가 먹고 싶은 거 있으면 일욜날 해갈께요.
      문자 보내주셈.
      아님 콩국물 사갈까요? 우리 동네에 콩국물 직접
      갈아 파는 가게들이 몇 군데 있어서요. 그중 하나
      맛을 봤는데 진해서 좋기도 하고 그냥 따끈하게
      전자렌지에 데워먹어도 고소하더라구요.
      콩국수 먹고 싶다고 쓴 거 저기 아래서 봐서…

      암튼, 굶지 말아요.

    5. 가져가는 방식은 일요일 날씨를 보고 결정할게요. 흐흐. ;;;

      저 나름대로 잘 먹고 살아요… 진짜로! 🙂

  2. 헐- <내일은 멀리 갈 거야>는 제가 출판사 다니던 시절에 편집한 책인데 부끄럽게도 루인이 읽었단 말입니까-_-; (자기가 무슨 저자라도 되는 것처럼 말하고 있음;)

    기시 유스케 [유리망치]
    다카노 가즈아키 [유령 인명구조대]
    루이스 페르난두 베리시무 [보르헤스와 불멸의 우랑우탄]
    이케이도 준 [은행원 니시키 씨의 행방]
    텐도 아라타 [고독의 노랫소리]

    오프라인에서 받을 거니 5권 정도로 하죠- 으흐흐-

    1. 오오.. 확인하니 책임편집이 당고네요. 우와우와!!

      만날 때 가져갈게요. 흐흐.

  3. 오랜만에 왔어요. 왔더니 루인님 답지않게 무려 책 분양을;;;
    아…관심가는 책 많아요…바다건너 사는 불편함이란ㅎㅎ

    오늘은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좍좍 시원하게 내려서 마치 한국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요. 떠나고 싶어서 떠났으면서도 이런날은 왠지 그립네요. 한국은 언제 갈수 있으려나 ;ㅁ;

    1. 정말 작정했달까요.,,;;; 흐흐. ㅠㅠ
      내놓지 않고 싶은 책이 몇 있지만, 그냥 과감하게 결정했어요… 흑흑흑.

      그러게요.. 혜진 님은 언제 한국에 올 수 있을까요… ;ㅅ;

  4. Jose Esteban Munoz. Disidentifications: Queers of Color and the Performance of Politics
    안드레아 마리아 셴켈 [살인의 마을 탄뇌드]

    수령방법은 직접 만남–;; (비공개 댓글도 귀찮;;;)

    1. 회의 때 가져가겠네요. 흐. 뮤노즈 고른 건 의외랄까요..;;

  5. 간만에 왔어요..음……….. 트위터에 홍보해 드렸어요 . 이미 많은 책이 나갔네요. 90년대 활동한 신경숙 외 다른 한국작가들 책에 무척 관심 많지만 , 이미 제 책장이 포화상태로 저도 지금 책을 아무데나 갖다줘야할 처지라;; 2탄 올리시면 또 광고해 드릴게요

    1. 홍보해주셨다니 고마워요!!
      정말 책장이 포화상태일 때만큼 난감할 때가 없어요..;;;

  6. 안녕하세요:) 트위터의 홍보를 타고 찾아왔습니다.

    기시 유스케 [검은 집]
    마르흐리트 더 모르 [쥐색 흰색 푸른색]
    요시모토 바나나 [몸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츠츠이 야스타카 [시간을 달리는 소녀]
    히가시노 게이고 [흑소소설]
    히가시노 게이고 [호숫가 살인 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탐정 갈릴레오]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1. 전 오프라인으로 받는 게 나은데,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신촌-홍대 부근에 자주 가니 그쪽이 편합니다만, 강남권도 괜찮습니다. 댓글 달아주시면 확인할게요.

      그리고 [마왕] 등의 저자는 아사카가 아니라 이사카 코타로입니다:) 어디서 들어본 이름인데;; 하다가 알았네요. 책 제목이 있으니 다른 것과 혼동되진 않겠지만요.

      혹시 모르니 핸드폰 번호도 남깁니다. 010-7900-2666입니다. 무슨 일 생기면 연락 주세요.

    2. 와! 고마워요! 🙂
      신촌 부근이라면 저는 꽤나 편하게 전해드릴 수 있어요. 물론 시간 제약이 있긴 하지만요.. 흐흐. ;;;
      14일 화요일이나 16일 목요일 오후 4시 이후로 가능한 시간이 있으신가요?

      그나저나 다시 확인하니… 완전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네요… ;ㅅ; 흐흐 ;;

    3. 14일 가능합니다:) 좀 피폐한 상태일 테지만;;
      신촌-홍대 부근에 있을 터이니 핸드폰으로 연락 주세요. 오후에는 편하게 연락 받을 수 있습니당.

  7. 으어 히가시노게이고.. 탐났는데 위엣분이 가져가셨군요.ㅎ

    가쿠다 미쓰요 [더 드라마]
    가쿠다 미쓰요 [삼면기사, 피로 얼룩진]
    가쿠다 미쓰요 [내일은 멀리 갈 거야]
    아사카 고타로 [마왕]
    아사카 고타로 [종말의 바보]
    후지타 요시나가 [텐텐]

    난 요렇게 신청해봐요.ㅋ
    수령직접이요! 가지러갈게요 ㅋ

    1. 오오.. 오랜 만에 만나는 건가요? 흐흐.
      괜찮은 시간 알려줘요. 일정 조절해봐요… 흐..

    1. 그럼요! 아직 남아 있어요. 분양 받아가시면 고마워요! 흐흐. 🙂

    2. 내일이면 일요일인 거죠? ^^;;
      일요일이면 종일 집에 있을 예정이라 가능해요..
      혹시나 토요일이면 제가 오후에 강의가 있어 저녁 8시 이후에나 가능하고요.. ;;

      참, 책은 유미리 책 모두인거죠? 흐흐.

    3. 토요일이었어요 ^^
      그럼 일요일날 방문하겠습니다! 내일 일정을 확인하고 다시 댓글을 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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