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냠냠

지금 삐라 2호에 투고할 원고를 쓰고 있는데.. 이 원고가 출판이 된다면, 다른 말로 삐라 편집진이 일단 게재는 한다면 나는 퀴어 판에서 퇴출될 게 확실하다. 으하하. 뭐 아는 것도 없는 인간이 이렇게 말을 막 해도 괜찮은 걸까, 아는 것도 없는 인간이 이렇게 막말을 해도 괜찮은 걸까 싶은 내용이 가득가득.
그러니 나는 이제 퇴출을 기대하면서 그동안 먹은 맛난 음식 사진을.. 후후후
모든 음식은 E느님 작품입니다.

이것은 채수로 만든 호박칼국수. 국물이 정말 시원했고 또 맛났다. 다시 떠올리니 또 츄릅..

이건 호박칼국수를 만들며 같이 만든 애호박전~ 반찬으로 냠냠.

오일파스타는 종종 해먹었는데, 얼마전 토마토소스를 발견하고선 구매했다. 토마토소스에 콩단백, 두부 등을 넣었는데 맛났다. 역시 요리의 신.

오랜 만에 부추전을 냠냠. 정말 맛나게 잘 먹었다. 후후후.

2 thoughts on “음식 냠냠

  1. 용기내어 댓글 남깁니다. 몇 달 전 이태원 거리를 거닐다 우연히 트랜스젠더 한 분과 짧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 이후로 이것저것 찾아보다 이 홈피를 발견하였습니다. 마음과는 다르게 트랜스젠더분들에게 별 힘은 되지 못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루인님의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또 생각할 거리를 받곤 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루인님. 이 이야기를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1. 아.. 정말 고맙습니다. 이렇게 남겨주신 댓글이 제게 정말 큰 힘과 용기를 주거든요.
      그리고 짧게 나눈 얘기를 계기로 이런저런 걸 찾으신 것부터가 이미 큰 힘을 나누고 있는 거잖아요! 🙂
      다시 한 번 정말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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