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가 들어왔습니다.

급여님이 입장하였습니다.
국민카드: 퍼가요~
신한카드: 퍼가요~
현대상해보험: 퍼가요~
비씨카드: 퍼가요~
…는 카드가 없으니 제겐 해당 사항 없고요.
2월달 알바비가 입금되었습니다. 그리고 집을 질렀습니다. 신나게 질렀습니다. 후후후.
…는 당연히 농담. 먹고 살기 위해 혹은 이런저런 필수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두 달 알바를 쉬니 그럴 돈이 있나요. 그래서 2월 알바비만 들어오면 이것도 사겠다, 저것도 구매하겠다, 요것도 지르겠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어쩐지 구매할 게 엄청나게 많더군요. 그 중엔 제가 무얼 구매하겠다고 얘기했는지 기억도 안 나고요. 암튼 하도 이것도 사야하고, 저것도 사야한다는 말을 하다보니 한 달 월급 받으면 집을 살 기세라고 E와 농담을 했지요. 그래서 한 얘기입니다, 2월 알바비가 들어왔고 저는 집을 질렀습니다. 신나게 질렀는데 생계비가 없네요. 하하. ;ㅅ;
그나저나 한 달 급여로 진짜 집을 지를 수 있다면 어느 정도 급여려나요. 한국에서 월 소득 상위 0.1%면 가능하려나요. 소득 상위 1% 같은 거 필요없으니 그냥 알바를 안 하고 공부만 할 수 있음 좋겠어요. 공부에만 집중하면서 생활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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