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포기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할 때였다. 무려 12년만에 니나 나스타샤 신보가 발매되었다!!!!!!! 행복하고 슬프다.

나스타샤는 여전하고 새롭다. 25년을 함께 한 파트너이자 매니저와 헤어졌고, 헤어진 다음날 그 파트너는 자살을 했다. 그 파트너이자 매니저와 함께 하는 동안 나스타샤는 정신병을 알았고 학대를 겪었고 사기도 당했다. 그럼에도 파트너/매니저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꼈고 동시에 새롭게 시작할 가능성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이번 앨범은 그 감정이 담겨 있다. 우울하고 힘들고 슬프지만 또한 마냥 침잠하지는 않는다.

발매를 알게 된 직후부터 몇 시간을 무한반복으로 듣고 있다. 나와 주파수가 가장 잘 맞는 가수의 신보가 12년에 나와 기쁘다.


2022/08/14 21:24 2022/08/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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