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의 홍수에

확실히 요즘의 키워드는 스팸.
후후.
매일같이 스팸의 열렬한 구애에 시달리고 있어요. 이 인기란-_-;;;
스팸과 검색로봇의 성원에 힘입어 한 달 덧글 기록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답글 없이 조용히 사라질 운명이지만. 흐으. 무심함을 탓하지 말아 주세요. 애정이 지나치면 부담스럽답니다. 훗.

그나저나 스팸을 지우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덧글을 발견하는 기쁨을 누리고 있어요. 우후후. 아직 다 지운 것은 아니고 몇 백 개 지우다 관뒀어요. 내일 하려고요. 후후. (이 웃음은 지금까지의 그것과는 다르지요. 우후후.) 깔끔히 스팸, 당신의 구애 흔적을 지워 드릴게요.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큭.

8 thoughts on “스팸의 홍수에

  1. 아.. ‘오아시스’가 저?? ^^; 요즘 계속 경황이 없어서 제가 덧글을 달아 놓고도 무슨 말을 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는 상황이예요. 그나마 하나만 최근에 단 것 중 생각이 나는.. 크크~ 어제는 동생이 무슨 말을 하는데 분명히 듣고 있는데, 딴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닌데, 순간적으로 멍~~ 해진거 있죠.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 들어서 리바이벌 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더랬죠. 비밀글의 단점이 아닐 수 없어요. ㅋㅋ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요즘 경황이 없어서 그런건지.. 둘 다 일지도 모르지만은 차라리 후자인것이 안심되는.. ㅋㅋ 링크에 대해서는 미안해 하실 필요가 없는데.. ㅎㅎ ^^; 제가 제대로 조심을 하고 있는건가 싶기도 해요. -_-; 주소만 몇 군데서 안 남기면 될 듯 해서 마지노선으로 이러고 있는데.. ㅋㅋ 정 이상해지면 네이버에서 살 생각이예요. ㅋㅋ 자기 전게 글을 몇 개 읽고 싶은데 여전히 멍한 상태라서 요게 내가 읽은 글인가 싶은.. Orz 멍멍한.. 잘 자요. 😀

    1. 헤헤, 맞아요^-^ 습관적으로 스팸을 지우다가도 혹시나 잘못 할까봐 조심하고 있어요. ^^
      루인도 종종 다른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멍~ 해지면서 얘기를 다 놓치는 경우가 있어요. 문제는 상대방이 선생님이거나 할 때죠. 흐흐. 다시 물을 수도 없는 난처한 상황이랄까요. ;;;;; 아마 요즘 경황이 없어서 그럴 거에요. 흐흐. (이렇게 말함으로써 루인도 위로하는 이중효과;;;;;;;;;;;;)

  2. 꼭 비공개로 덧글을 달아야 하는 상황이 아니면 제가 더 불편한 거 같아요. ㅜ.ㅡ 앞으로는 그냥 s 라고만 남길게요. 공개로 남길땐.. IQ test. ㅋㅋ

    1. 가끔 비공개 덧글을 쓰고 싶거나 그럴 상황일 때가 있는데, 그때마다 망설이는 것이, 나중에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더라고요ㅡ_ㅡ;; 어느 덧글이 루인이 쓴 건지도 알 수가 없는 상황이랄까요. 흑. 그래서 루인은 웬만해선 비공개 덧글을 안 쓰는 편이에요. 그것만 아니라면 아마 항상 비공개로 덧글을 쓰지 않을까 싶어요. 흐흐.

  3. 영어환자같은거 설치하셨나봐요? 스팸이 몰라보게 사라졌는데요?? ^^

    1. 영어환자는 덧글보고야 알았어요. 흐^^;; 스팸이 사라진 건, 열심히 일일이 지운 덕분이에요..흐흐ㅠ_ㅠ 단순 노동의 결과물이에요. 음하하하하(이 어이없는 웃음이라니요-_-;;)

  4. 아..아.. 그렇군요 ^^ 노력해서 일일이 지우면 더 다는건줄 알았는데 며칠 잠잠한 걸 보면 그건 아닌가보네요. ㅋㅋ 이름이 재밌죠? 영어환자.. ㅎㅎ 그런데 한글환자가 발생했다는 긴급소식이 들려오던데요. CJ푸드 시스템과 같은 일이.. ㅎㅎ

    1. 열심히 지우고 있는데 더 다는 경우도 있어요ㅠ_ㅠ 그럴 때면 신경질나서, 포기하기도 하고요-_-;; 크크. 포기와 끈기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간신히 다 지웠을 때의 뿌듯함이라니. 헤헤. 요 며칠 잠잠한 것 같아서 좋아하고 있어요. 그나저나 영어환자라니, 이름 짓는 센스가 멋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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