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네일아트를 해주다

친구랑 점심을 먹으며, 차를 마시며 네일아트를 해줬다. 후후후. 예전에 한 번, 해달라는 말을 했었고 오늘 매니큐어 등을 챙겼고 어색한 아마추어 티를 풀풀 내며 해줬다.

헤헤. 즐거운 건, 친구가 좋아하고 손톱을 보면서 기뻐하는 표정 때문이다. 조금은 지쳐있는 친구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건, 루인이 더 즐거워지는 일이다. 완벽하게 몸에 들진 않지만(그러긴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받는 사람이 즐겁다면 그것만큼 좋은 것도 없잖아.

그러며 농담을 나눴다, 아예 이걸로 돈벌이를 할까? 하고. 흐흐. 홍대 앞을 지나다보면 길에서 작은 책상 같은 걸 펼쳐두고 목걸이나 귀걸이를 파는 것처럼. 흐흐. (이봐, 이봐.)

2 thoughts on “친구에게 네일아트를 해주다

  1. 단순한 매니큐어칠이 아닌 네일아트 정도까지인건가요? 놀랍사와요.. @_@ 전 지극히 매니큐어칠에 머무는 단계라.. 하하~ 이놈의 수전증땜시.. 흑흑~ 그런데 매니큐어색은 어떤 걸 주로 좋아하세요? 전 투명한색, 검정색, 선붉은 빨간색, 파란색에 가까운 어떤 색, 그리고 파스텔톤의 하늘, 연두, 분홍.. 뭐 요런것들 좋아해요. 파스텔톤은 펄이 들어간것도 좋아하고.. 흐흐~ ^^

    1. 아, 아니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요;;;;;;;;;; 그냥 스티커 등을 이용한 모양내기 정도 수준이에요.. 흐흐
      루인은 주로 선명한 색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파란계열, 검은색, 노란색 정도. 거기에 보라색 계열을 더 하하는 편이고요. 검은색을 제외하면 전부 펄이 들어간 것만 사용하고요.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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