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분양_미루기

지난 블로그를 알고 있는 분들은 알겠지만 가끔 책 분양을 하곤 했다. 그래봐야 헌책방에서 샀던 책 중, 의도적으로 혹은 의도치 않게 겹치는 책들을 분양하는 것이긴 하지만.

몇 권의 책을 분양할까 하고 겹치는 책 목록을 보니 예상보다 그리 많지 않았다. (갑자기 분양해야지 하는 몸앓이가 든 것은, 어제 산 책 중 설마 했는데 겹치는 책이 발생해서. 흑) 5권 정도랄까. 물론 면면은 지금껏 했던 분양 중 가장 좋은 편이다(아닐 수도 있고). 절판인 책도 있다.

하지만 좀더 미루기로 했다. 추석이 끝나면 두 권 정도의 책이 분양목록에 추가로 오를 예정이기 때문.

대충 어떤 책인지만 말하면 페미니즘 관련 도서가 4권, 퀴어queer 관련 1권, 소설 2권.

(자칫하면 엄청난 책이 한 권 추가 분양될 수도 있다. 물론 확률이 그다지 큰 편은 아니지만.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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