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퀴어 티셔츠를 구매함. 몇 종류를 샀는데 그 중 둘이 옴. 알리에서 옷을 살 때 가장 어려운 점은 사이즈임. 판매자가 옷 크기를 적어두지만 실제와 다르기도 하고, 과거에 XXL로 구매했더니 M사이즈가 오는 식이었음. 그래서 과감하게 4XL로 구매함. 그런데 실제 당도한 옷의 사이즈가... 4XL로 옴... 읭????? 왜지????? 매우 당황함. 어쨌거나 빨래를 하고 건조기를 한 번 돌렸는데... 그랬더니 대충 2XL로 사이즈가 조절되어 있음... ㅋㅋㅋ 하지만 다른 디자인의 옷은... 빨래를 하고 건조기에 돌렸더니... 3XL이 L도 안 되는 사이즈로 변함...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주말에 효도 관광을 함. 그런데 가고자 한 곳이 두물머리였는데... 부산에 사는 어머니는 이미 두물머리에 가봄. 그리고 서울에서 밥벌이를 하며 경기도에서 살고 있는 셋은 아무도 안 가봄. ㅋㅋㅋㅋㅋㅋ
그 지역에 산다고 아는 것이 아님을...


2022/06/06 17:27 2022/06/06 17:27
자궁내막증과 관련한 영상을 몇 개 보았는데... 흥미로운 것은 의사에 따라 자궁내막종을 대하는 태도의 차이가 있지만, 전공에 따라서도 태도의 차이가 난다는 점이다.

일단 자궁내막증을 말하는 대다수의 의사는 임신 가능성, 환자의 임신에 대한 의지를 중요한 치료 변수로 다룬다. 40대가 넘어가면 자궁내막종 제거 수술을 빠르게 결정하지만, 임신 가능성이 남아 있다면 약물로 어떻게든 버티거나 하는 식이다. 이것에 대한 가장 극명한 반응은, 20대가 자궁내막종을 제거하는 김에 자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난소와 자궁을 미리 절제할 것을 요구했었다는 한 의사의 이야기에, 대단히 곤란해하고 그럴 수는 없다는 단호한 다른 의사의 반응이었다. 자궁내막증은 임신과 연결되고, 이것은 여성의 존재 가능성과 연결해서 계속해서 말하는 태도에서 몸의 의미는 질병으로 해석되지 않음을 다시 확인한다.

그런데 부인종양 전공의와 생식내분비 전공의의 반응 차이도 있었는데, 부인종양 전공의는 자궁내막종 등이 발견되면 종양을 가장 먼저 제거하는데 초점을 맞춘다고 했고, 생식내분비 전공의는 어떻게든 난소의 기능을 살리는 방향으로(그래서 여차하면 수술을 미루는 방향으로) 조치를 취한다는 점이었다. 전공에 따라 신체 기관, 그리고 종양을 이해하는 태도의 차이는 몸과 신체 기관, 질병 등을 이해하는 태도가 의학이라는 틀로 단일하지 않으며, 의학적 진실, 생물학적으로 고정된 사실이란 존재하지 않음을 말해준다. 만약 종양에 대한 이해가 동일하다면 왜 부인종양 전공과 생식내분비 전공 사이에 차이가 발생하겠는가.

물론 나는 이 모든 영상을 보는 내내 편하지가 않고, 정작 내가 알고 싶은 이런 저런 정보는 아직 못 찾고 있다.

다만 아차 싶었던 것은, 내가 너무 어리석었다고 슬펐던 것은, 자궁내막종이 있을 경우 생리통이 심하다는 점인데, 생리통 자체는 사람에 따라 편차가 크니까 생리통 자체가 자궁내막종의 신호가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자궁내막종이 있다면, 찌르는 듯한 관상통 형태를 띤다는 점이었다. 찌르는 듯한 통증이란 설명에 아차 싶었다. 이게 슬펐다.

또한 새롭게 알게 된 점은, 생리 기간에 피를 토하거나 한다면 그것도 자궁내막증의 한 형태일 수 있다는 점이다. 자궁내막종이 폐나 코 점막에 발생하기도 한다고... 생리 기간에 다른 부위에서도 피가 난다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하지만 이것은 달리 말해 자궁내막증은 아직 그 발생 원인을 모른다고. 그저 추정만 한다고...


2022/05/30 22:17 2022/05/30 22:17
2000년대 블로그가 한창 유행이던 시절, 나도 그랬고 주변 많은 블로거가 음악 블로그를 별도로 운영하곤 했다. 독립 블로그를 운영하건 티스토리를 운영하건 상관없이, 티스토리에다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추천, 소개하는 블로그를 하나씩은 운영했다. 처음은 음원 파일을 올리는 것이 문제가 안 되었지만 점차 음원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면서 음원을 올리고 공유하는 것이 불가능해졌고 그렇게 음악 블로그는 방치 혹은 폐쇄되었다. 물론 그 중에는 유튜브에 있는 음원으로 대체해서 음악 블로그를 유지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그 시절 유튜브는 대세가 아니었고 음원이 많지도 않았다. 그러니 흐지부지 되었다.

이렇게 옛날 이야기, 라떼는 말이야 같은 이야기를 쓰는 이유는.. 종일 누워 있으면서 들은 음악 하나 공유하려고... 예전에는 익숙한 일이 지금은 낯선 일 같아서... 사실 음악 자체를 소개할 것은 아니고 그냥 종일 무한반복했지만, 내가 음악을 소개하는 재주는 없어서 그냥 링크만 던지면 뻘쭘하니까... 호호호 ;;

Low Roar - Without You


둘 중 하나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사용해야 들을 수 있을 거 같은데...


2022/05/29 22:51 2022/05/2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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