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사람은 없어도 새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이 빚은 근황 이야기

바쁜가? 글쎄. 바쁜지 바쁘지 않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한 가지 일이 없어지니 다른 세 가지 일이 생겼다. ㅡ_ㅡ;; 이건 완전히 예상 밖의 전개! ㅜ_ㅜ 원래 있던 일이 세 가지로 불어났다. 일 자체는 재밌기에 일이 많은 건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일 자체가 많아 바쁜 건 아니다. 요즘 가장 바쁜 일은 역시나 녹취. ㅠ_ㅠ 녹취는 아무리 익숙해져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요즘 바쁘다면, 답장 한 통 쓰기 어려울 정도로 산만한 건, 이번 주엔 어떻게든 끝내리라 다짐한 녹취 알바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녹취를 풀며, 다음부턴 녹취 알바를 하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있다. 일이 힘들고 힘들지 않고의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는 일이라 시간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뭐, 그래도 돈이 없을 땐 녹취도 좋긴 하다. 으하하. ;;; 사실 이 모든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내게 있다. 여유 시간을 두 달 이상 줬는데, 미루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니까. 아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