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더 이상 새로운 글을 쓸 수 없으리라 싶을 정도로 원고 일정이 꽉 찼다. 그래서 올해는 새로운 원고기획은 하지 않겠다는 글을 쓰려고 했다. 이미 계획한 글 외엔 쓸 시간도 없고 글 준비하는 시간도 만만찮으니까. 이런 다짐을 하며 집으로 돌아와 이메일을 여니 새로운 원고청탁이 와 있다. 다른 곳이라면 거절하겠지만 거절하기 참 어려운 곳이다. 어떻게 하지?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