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문화축제 송년의 밤 겸 2014년 축제 후원 첫번째 행사가 열립니다.

다양한 이유로 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할 지원금 등이 줄었거나 없는 상황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3년엔 소셜펀치로 많은 분의 지원 속에 개최했지요. 내년이라고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후원의 행사가 필요하고, 많은 사람의 후원이 필요한 상황이지요. 그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토요일 저녁에 후원행사가 열린다고 합니다. 많은 분이 참여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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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카페h와 퀴어문화축제가  함께하는 퀴어문화축제 송년의 밤 겸~ 2014년 축제의 첫번째 행사가 열립니다.
2013년 12월 28일(토)  카페h에서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뷔페와 와인1잔을 만원에 제공하는 “뷔페는 만원보다 훌륭하다”행사가 열립니다.
당일 입장료 만원을 내시면 맛있는 카페h의 음식과 와인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당일 현장에서는 퀴어문화축제의 역사가 담긴 다양한 기념품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입장료 수익금과 기념품 판매금 전액은 2014년 퀴어문화축제를 위해 쓰입니다.
퀴어문화축제를 사랑하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주절주절8: 가게이사, 밥, KSCRC후원행사, [루나] 발간!

01
부동산 가격 상승과 재개발 혹은 재건축 열망은 무섭섭니다. 10년이 넘는 시간의 정, 혹은 전통도 돈 앞에선 무력하죠. 모든 것이 자본으로 통하는 시대, 돈이면 뭐든 다 할 수 있는 시대. 결국 가게는 올 봄이 끝나기 전 이사를 가야 할 듯합니다. (작년부터 예견된 일이긴 합니다.)

재 집 이사를 할 때도 그렇고, 이번 일도 그렇고,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는 상품이 조금이라도 더 늘어나길 바랍니다. 시장에서 적절한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한 만큼이나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지만 널리 유통될 수 있는 것이 많길 바랍니다.

02
밥을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면서 건강하게 지내는 법이 없을까요? ;;; 그렇다고 그 한끼가 유기농에 엄청 좋은 재료를 사용한 그런 건 아니고요. 이런저런 문제도 있고, 밥 먹는 게 너무 귀찮기도 해서요… 하하 ;;;;;;;;;;;;;;

하루 두 끼 식사(종종 이틀에 세 끼;;; )가 기본인 생활을 10년 넘게 하고 있는데, 이젠 두끼도 귀찮… 크크크

03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KSCRC) 후원의 밤 행사가 얼추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일시: 2010년 3월 11일 목요일 19:30~
장소: 사운드홀릭시티(홍대 정문앞)

자세한 내용은 http://blog.naver.com/kscrcmember/80102457233
많은 관심!!!

04
좀 다른 식으로 알려드릴까 했지만, 시간이 더 걸릴 듯해서 우선 이렇게 짧게 알려드리면.
줄리 앤 피터스가 쓰고 정소연 님이 옮긴, 트랜스젠더 청소년(mtf) 성장소설 [루나]가 나왔습니다.
옮긴이의 인터뷰 http://bit.ly/cAeBaS
내용이 무척 좋으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루나]의 반응이 좋으면, 피터스가 쓴 레즈비언 청소년 관련 책도 번역되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출판사 게시판에 피터스의 다른 책도 읽고 싶다는 글을 써보는 것도 좋을 듯?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