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대법원에서 성별변경에 관한 지침을 내려서 시끄러웠던 적이 있지요. 이번에 이와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많은 관심 바래요.

일시: 11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
장소: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지하1층)

며칠 전 성전환자인권연대 지렁이 발족식한다는 글을 썼습니다. 예. 일정 변경했습니다. 글을 비공개로 바꿀까 하다가 그래도 하나의 흔적으로 두고 싶어서 비공개로 돌리진 않았지만 혹시나 헷갈리진 말아주세요^^

[타짜] 2006.10.17.화. 5회 20:50, 1관(하층) 지하3층 G-7

소문이 무성하면 실망도 큰 법이다.

그냥 한 번 봐야지 했다. 김혜수도 나오고 오랜만에 흥행이 될 만한 작품을 골랐다고 하니 한 번 봐야지, 했다. 하지만 루인에게 김혜수는 “라디오스타”이기에 티켓파워는 없는 인물이다. 그냥 한 번 봐야지, 했다.

하지만 대체로 재미가 없었다. 이런 말만 덩그러니 내려놓으면 어쩌겠느냐 만은, 어쩌랴. 어쩐 일인지 주인공은 절대 안 죽는 인물이고 색감은 예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이야기는 그저 무난하고. 별다른 긴장감도 안 들고. 루인이 화투에 대해 전혀 몰라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