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확실히 지도교수를 잘 만났다. 자랑을 하려면 포스팅을 몇 개라도 잇달아서 할 수 있을 만큼. 누구에게 말해도 부러워하는 반응을 할 정도의 좋은 지도교수를 만나는 건, 확실히 기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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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편집장을 만나서, 역시 많이 배우고 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가 처음 만난 편집장(?) 혹은 교정 보고, 내용을 검토하는 사람의 이미지는 정말 안 좋았다. 그 사람은 내게 한 마디의 말도 없이 일방적으로 내가 주장하는 것과는 정반대되는 내용으로 글을 바꿔서 출판했었다. 아마, 그 이후로 누군가 나의 글을 수정하는 데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시작했던 거 같다.
하지만, 작은 수정 하나에도 까칠하게 반응하는 과정에서, 편집장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많은 걸 배운다. 오늘도 그렇고. 많이 피곤할 텐데, 정말 미안하면서도 고마웠다.
흐흐..’좋은 스승’을 두었다는 것.
무지 ‘복 받은’거에요.+_=
히히. 정말 인복이라고 밖에 달리 표현할 길이 없는 거 같아요. 🙂
헉… 무슨 말씀을… 캠프 가기전에 2월 1일에 사무실에 오시나요? 혹.. 오시면 아까 못 본 뒷부분 마저 볼까해서요. ^^;; 캠프가기전에 교정지 넘길 거거든요. 맥작업하게…
흐흐흐.
근데 내일 선발대라 아침 11시 30분에 출발해요.
아침 9시 즈음도 괜찮을까요? 그때도 괜찮으면 갈 수 있어요.
우와 지도교수님 잘 만나셨다니 다행이네요. 전 논문 쓸 때 지도교수님이 대인기피증이셔서 얼굴 딱 세번 봤는데. ㅋㅋ
좋은 논문 나오겠어요~ 나중에 저도 한 권 주셔야 해요! 🙂
헉… 지도교수가 대인기피증이라니요… -_-;;;
나중에 논문이 잘 나오면요..ㅠㅠ
어느날 갑자기 논문과 관련한 얘기가 전혀 없으면, 모른 척 해주세요. 흐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