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이틀을 못 견딜 거란 건 안다. 그럼에도 난 때로 정말로 누군가 내 삶을 관리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품는다. 정말로. 누군가 나 대신 이거 해, 저거 해, 라는 결정을 내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 이틀이 아니라 하루를 못 견디겠지만. 그래도….
단 이틀을 못 견딜 거란 건 안다. 그럼에도 난 때로 정말로 누군가 내 삶을 관리해줬으면 하는 바람을 품는다. 정말로. 누군가 나 대신 이거 해, 저거 해, 라는 결정을 내려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 이틀이 아니라 하루를 못 견디겠지만. 그래도….
그래서 나는 루매니저와 토실장을 두었지만, 한학기가 지나니 조금 ‘어른’이 되어서 스스로를 매니징하기 시작하고 있다지요. 오호호.. 오늘 고냥이 데릴러 가요. 데리고 오면 사진 붙여 놓을께요^^
-_-;;
저도 힘겹고 어려운 결정을 누군가 다 알아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해요. 전 꽤 오래 견딜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또 모르죠?
저도 하루는 과장이고 며칠 정도는 견디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했지만, 결국 못 견딜 거 같아요. 흐.
혼자 살고 결정하는 데 너무 익숙해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