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곧 벼루던 일을 이제야 했습니다. 블로그 상단 메뉴에 있던 twitter를 빼고, writing으로 바꿨습니다. 지금까지 쓴 발표글(예외도 있지만)을 정리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물론 서지사항을 다시 찾는 것이 귀찮아 빼먹은 것도 있고, 제가 잊어버린 것도 있을 듯합니다. 날림으로 번역한 세미나 발표문도 포함할까 했지만, 관뒀습니다. 크크.
지금까지 쓴 글을 정리해야겠다고 몇 번을 다짐했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어차피 제가 다 안다고 믿었으니까요. 근데 그렇지 않네요. 어느 순간 제가 무슨 글을 썼고, 언제 썼는지 기억을 못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2006년 여이연에 쓴 글은 2007년에 썼다고 믿고 있을 정도였죠. 끄응..;;
지금까지 했던 일도 다 정리해야 하는데, 이건 또 언제 하려나요.. ㅠ
덧붙여 notice 업데이트 했습니다. 잘 찾으면 뭔가 새로운 게 있습니다. 크크크.
새로운 것은 고양이 블로그 대공개! 인가요?
근데 더 이상 사진을 찍지 않겠다니 충격충격-
바람과 리카의 모습을 공개하라 공개하라ㅠ
그렇죠. 블로그 대공개! 그리고 지금까지 쓴 글 정리도.. 덤으로.. 크크.
사진은 찍는 버릇도 없고 취미도 아니라 계속 찍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하하. ㅠㅠ
역시 블로그가 2개면 귀찮죠?
리카랑 바람이랑 루인님이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역시 하나가 최고예요! 흐흐.
혜진 님도 새해 복 많이많이많이 받으세요. 🙂
벼’르’던 이옵니다… 것도 그렇고, 계속 맞춤법 댓글을 달게 되는 듯 해서 민망한데요,(그래서 비밀글로 다는 거에요. 남몰래 고치라고 ㅎㅎㅎ) 지난 번 ‘교제’는 바로 다음 줄에도 한 번 더 등장하옵니다. 이왕지사 고치실 것, 예컨’대’나 하건’대’ 등도요. 왠지 루인님은 글 써서 먹고 사는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더 신경이 쓰이거든요. 이미지 관리 하셔야죠 ㅎㅎㅎ… ㅎ…. ;;
+ 공지는 제가 올 때마다 보질 않았지만 기억 속 내용과는 사뭇 다르긴 하군요. 무려 사무총장님이신 줄 미처 몰랐네요 ㅎㅎ
맞춤법 댓글 너무 고마워요!! 제가 맞춤법에 매우 취약해서 누가 이렇게 지적해주면 무척 고마워하고 좋아하거든요. 흐흐.
사실 예전엔 블로그에 글을 쓸 때, 한두 시간 정도 퇴고과정을 가졌거든요. 초고를 쓰고 시간이 좀 지난 뒤에 다시 읽고 공개한달까요.. 근데 요즘은 그런 부담이 싫기도 하고, 이런 저런 핑계로 휘리릭 쓰다보니.. 아하하. 다 핑계예요. ㅠㅠ
그나저나 교제는… 교제하고 싶은가봐요. 크크. ;;;;;;;;;;;;;;;;;;;;;;;;;;
사무총장은 저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그렇게 되었어요..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