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후기 Posted on 2013-09-21 by 루인/ruin S.M. Pae 그냥 별다른 후기는 없다. 진부한 얘기다. 원가족은 만나지 않을 수록 좋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을 뿐이다. 총 사흘을 머물렀는데(시간 상으로는 이틀 정도지만) 그 시간 내내 부딪혔다. 신경이 곤두서고 날이 선 시간. 그래서 더 피곤한 시간이었다. 명절 같은 거, 그냥 따로 보내면 안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