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또 하나의 성명서가 나왔는데, 읽으며 ‘염치’란 단어가 떠올랐다. 연대를 얘기하면서 축제 측 성명서가 나온 날 영화제 측에서 .kr, .co.kr, .or.kr 등의 도메인을 일괄 구매한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말과 행동이 달라도 너무 다르다.
ㄴ
기말페이퍼를 쓰고 있다. 오늘 밤이 마감이니 내일 블로깅도 부실하겠지? 후후후 하지만 기말이 끝나면 한동안 블로깅은 더 부실할 듯. 크크크.
ㄷ
내일부터 방학! 주말 내내 외부 일정이 있다. 토요일엔 수업이 있고 일요일엔 바이모임이 있다. 그리고 KSCRC와 퀴어락이 이사해서 책 정리를 하러 가야 한다. ㅠㅠㅠ
ㄹ
바람은 그럭저럭 잘 지내고 나는 잘 먹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알바가 끝난 12월엔 지름신이 강림했고 이번에도 강림하여 주전부리를 잔뜩 샀다. 방학 내내 배불리 맛나게 먹겠어. 후후후.
ㅁ
12월 말까지 소설책 읽으며 그냥 빈둥거릴 예정입니다…는 거짓말. 써야 하는 원고가 잔뜩이다. 간단한 알바도 해야 하고. 이 와중에 쓰고 싶은 글이 생겼다. 아아..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