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홍대 상상마당 극장에서 영화를 보면 메스껍고 두통에 때때로 토하기까지 했던 분 계시려나요? 최근 두 번 연달아 상상마당에서 영화를 보고 나면 상당한 메스꺼움에 두통을 겪었고 그 중 한 번은 토하기도 했는데요. 처음엔 그 이유를 몰랐는데 곰곰 고민하니 상상마당 극장에서 영화를 보고 온 날이더라고요. 물론 CGV 아트레온에서 영화를 봤을 때도 메스꺼움을 겪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제까지 극장에서 영화를 잘 봤기에 이게 특정 극장의 환기 시설 등이 문제인지 극장 자체가 문제인지 가늠이 안 되네요. 끄응.. 그래서 상상마당 극장을 이용한 적 있는 분 중에서 다른 분은 어떤가 싶어서요.
아울러 당분간 블로깅은 일일 일포스팅이 힘들 예정입니다. 물론 일일 일포스팅을 유지할 수도 있지만요. 언제까지인지는 부산에 갔다 와봐야 알 수 있고요. 그럴 일이 좀 있는데 지금은 쓰기 힘들고요.. ^^;
전에 (싫어하실지도 모르겠는데) 두결한장을 보러 상상마당을 갔다 온 적이 있었어요
영화를 보고 나서 바로는 괜찮았던 것 같은데 그 다음날이나 이후의 기억은 잊어버린 것 같아요 ;;
그렇지만 한국에 있을때는 언제 아파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
억.. 기절하신 건가요? ㅠㅠㅠ
상상마당 공기가 정말 많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영화를 볼 수 없을 정도로 괴로우니까요..
그나저나 비공개님도 건강 잘 챙기셔야 하는데.. 한국은 이런 점에서 정말 무심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