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뭔가를 쓰고 싶어서 글쓰기 페이지를 한참 열어 놓고 있었지만 아무 말도 못 쓰고 말았다. 결국 아무 말도 못 쓰고 있다는 말만 남기고 만다.
ㄴ
만약 세상 누구에게도 말 할 수 없는 내용을 공개하고 싶다면 그럴 때 어떤 방식의 글쓰기가 가능할까란 고민을 잠시 했다. 평소 하는 다양한 잡다한 망상 중 하나다. 내가 이런 고민을 한다는 걸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은데 내가 이런 고민을 한다는 걸 모두가 알아줬으면 하는 그런 내용이 있을 때 이를 만족시키는 방법은 무엇일까?
ㄷ
조규찬 5집은 정말 좋다. “포유류”는 그 중 더욱 빼어나다. 요즘 하루에 43번은 듣는 기분이다. 듣고 또 듣고 또 듣다가 잠시 다른 곡 듣고 또 다시 반복해서 듣는다.
저에게 말해죠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