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구자 네트워크나 모임 같은 것이 일종의 패거리가 될까봐 극도로 경계하고 상당히 꺼리는 편이지만, 끊임없이 동성애규범성/동성애중심성으로 LGBT/퀴어 논의가 구축되거나 회자되는 것을 접할 때마다, 어떤 형태로건 연구자 네트워크 같은 걸 만들고 비슷한 의견을 모아가고, 이런 논의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결집하는 작업이 필요하긴 한 걸까란 고민을 할 때가 있다. 무엇이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연구자 네트워크나 모임 같은 것이 일종의 패거리가 될까봐 극도로 경계하고 상당히 꺼리는 편이지만, 끊임없이 동성애규범성/동성애중심성으로 LGBT/퀴어 논의가 구축되거나 회자되는 것을 접할 때마다, 어떤 형태로건 연구자 네트워크 같은 걸 만들고 비슷한 의견을 모아가고, 이런 논의를 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결집하는 작업이 필요하긴 한 걸까란 고민을 할 때가 있다. 무엇이 좋은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