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지 않게 부산가는 기차를 탔다. 어쩌다보니 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는데 그 사이에 꽤나 뒤척였다. 요즘 어쩐지 수면의 질이 나쁘구나. 엄청 피곤하니 나중에 홍차라도 마셔야 할까나.
젠더 개념의 역사를 3강짜리 강의로 만들어도 괜찮겠다. 아마 오늘은 그 테스트버전이 될 거 같고. 연구가 더 진행될 수록 8강도 될 거고 더욱더 긴 강의도 가능하겠지. 뭐 당장 중요한 건 오늘 오후에 있을 강의인데…
암튼 기차에서 강의 준비해야 하는데 엄청 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