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글 써야 하는데 귀찮아서 뒹굴거리고 있음… 어제는 스타크래프트의 문화사, 사회사를 들었는데 정말 재밌었다. 패널이 관련 주제로 논문을 작업 중이라고 하셔서 뭘 추가로 쓰기 어렵지만, 스타크래프트에 얽힌 사회적 변화가 재밌네. 그나마 언급할 수 있는 부분. 스타는 등수 시스템을 만들었고 오직 순위로만 개인의 실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는데, 이게 지금 개인화된 능력주의, 성적 지상주의와 얽힌 것은 아닐까라는, 아직 근거는 없는 망상을 했다.
그러고보면 써야 하는 글이 한두 개가 아니다?
8월은 문화의 달. 예매해둔 연극이 대략 10편이다.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