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핑을 하다, 우연히 주간한국에서 커버스토리로 “트랜스젠더의 삶과 꿈”을 다루고 있음을 알았다. 어떻게 썼을까? 궁금하다. 오늘 가판대에 가면 살 수 있을까? 이미 다 판매가 지나간 것은 아니겠지?
인터넷 기사로 읽을 수도 있지만, 사실 종이에 인쇄한 글을 읽는 것이 더 편하기 때문에(덕분에 글을 수정할 때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이면지를 소비한다;;;) 이왕이면 잡지를 샀으면 좋겠다.
아, 그리고. 대략 한 달 전 하고 싶었던, 트랜스/젠더 자료를 링크하는 사이트 개장은 잠정 무한 연기. 귀차니즘의 발동이 아니라(토요일 하루만 종일 매달려도 어지간히 할 수 있다) 나스타샤가 아픈 덕분에 작업할 수 있는 컴퓨터가 없다는 것. 사무실 컴퓨터를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게 또 안 그렇다(뭐가?).
조금은 느슨한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즘이다. 뭐, 이것도 한 철. (몸 졸이고 있는 수업의 성적이 떴다고 하는데, 루인은 다른 학교 학생이라 성적이 내일이나 모레 즈음에나 뜬다. 으으으.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