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보고대회는 그럭저럭 잘 끝났다. 이름부터 심란한 기자 분의 질문이 좀 짜증나긴 했지만.
직접 발표는 안 하고 객석에만 앉아 있었는데, 기자들이 사진 찍는 걸 보며 참 끔찍했다. 어떻게 저렇게 무례할 수가 있단 말이냐!! 하면서. 발표하는 사람 바로 앞에서 카메라를 들이밀고 찍으면 어쩌겠다는 건지. 정말 예의없음에 경악.
지난 번에 링크한 기사까지 포함해서 기사 링크.
세계일보20060901 ”성전환자 인권 실태”의 모든 것을 담았다 (해당신문사에서 보기)
뉴시스20060901 “성전환수술 평균 333만원, 종합병원 선호”
오마이뉴스20060901 학교도 직장도 벽… 갈 곳 없는 성 전환자 (해당신문사에서 보기)
조선일보20060902“팬티 입고 신체검사 ‘악몽'” 성전환자의 슬픔 (해당신문사에서 보기)
프로메테우스20060904‘왜 그렇게 하고 다닙니까?’…더 이상 듣기 싫어요! (해당신문사에서 보기)
연합뉴스20060904 ‘성전환자 인권 실태조사 보고대회’
연합뉴스20060904 ‘성전환자 인권 실태조사 보고대회’
한겨레20060904“치마교복 때문 가출·학업포기” (해당신문사에서 보기)
참세상20060905“남자새끼가 무슨 여경을 불러달라고 하냐” (해당신문사에서 보기)
심심하면 리플도 한 번 보세요.
제목의 선정성은 오마이뉴스와 조선일보를 따라갈 수가 없다.
혹 이번호 한겨레21에 루인님 글 기고 하셨죠?? 그거 잘 읽었어요.
정작 기고한 당사자는 이번 호를 구경도 못하고 있어요ㅡ_ㅡ;;;
마감 이틀 전에 청탁 받아서, 날림으로 쓴 거라 자학하고 있어요. 으으. ㅠ_ㅠ
글투에서 알아봤습니다. 🙂 마지막 문장 좋았어요!
에헤헤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