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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핸드폰에 달고 있는 캐릭터는 이 아해다. (인터넷으론 실제 제품의 이미지를 구할 수 없어서 캐릭터 그림으로 대체.) 이 캐릭터를 보여주면, 사람들은 딱 루인이라고 반응하거나, 딱 루인이란 말에 동의한다.
그림으로는 좀 착하게 나왔는데 핸드폰 장식엔, 사악한 표정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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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좋은 이미지…
예전에 잠수탔다가 돌아온 사람이 있어서, 얼굴만 내어 놓고 땅에 묻어 버릴 거라고 했는데(다시는 잠수 못 타게 하려고), 그때 깨달은 것이기도 하다. 사람을 얼굴만 내어 놓고 땅에 파묻은 다음, 해맑은 표정으로 쌩긋이 웃으며 매니큐어를 칠하고 있는 루인.
이 이미지를 말해주면 사람들은 하나같이, 수긍하고 완벽하다고 말한다.
… 그런데 이런 글을 적으면서 좋아하는 건 또 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