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수업 한 과목이 끝났다. 이제 18일에 있을 개별연구 수업을 준비하면 된다. 기말 레폿은 개별연구 끝나고 준비하면 되고.
며칠의 정신없는 시간. 워낙 바쁜 걸 싫어해서 어지간해선 약속을 잡지 않고, 그렇지 않으면 어떤 일정한 패턴을 만들어서 지내는 걸 선호하기에, 요 며칠은 나름 정신이 없었다. 아무리 바빠도 블로깅할 시간은 따로 있다는 루인이었는데, 블로깅은 커녕 메일을 제대로 확인할 시간 여유가 없었다니.
답장을 보내야 할 몇 통의 메일은 내일 오전에. [Run To 루인]에 쓰고 싶어서 간단하게 메모만 한 글은 내일부터 조금씩.
그나저나 기말 레폿 주제는 뭘로 할까? 텍스트 분석인데, 최근에 읽은 히치콕의 [새]가 꽤나 흥미롭다. 아참. 내일은 영화관에 갈까? 영화관에 못 간지 백만 년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