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피곤하다. 피곤해서 두통이었던 적은 별로 없는데, 오늘은 피곤해서 머리가 아프다.
[카테고리:] 몸에 핀 달의 흔적
트래픽용량초과라니
보증금 5,000원에 월세 500원을 내고 사는 이곳인데, 아침부터 트래픽용량초과라고 두 번이나 떴다. -_-;; 그래서 트래픽리셋 신청비로 무려 500원(한 번에 250원 씩 두 번)이나 사용했다는. ㅠ_ㅠ
그렇다고 방문자 수가 기하급수로 늘어났느냐면 그렇지도 않다. 카운터에 따르면 비슷한 숫자다. 그럼 도대체 왜!!!
일단 하드용량 400M(웹 200, 스트리밍/CDN 100/100)이고 트래픽용량 1.4G(웹 600M, 스트리밍/CDN 400/400)이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의 기본 사양(구체적으론 여기). 잘은 모르겠지만 실제 적용하는 트래픽용량은 600M. 웹페이지 중심인(어지간해선 이미지도 올리지 않는데) 이곳이 무려 하루에 두 번 트래픽용량초과라니.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물론 호스팅업체에 문의를 하면 어떻게 알 수는 있겠지만, 귀찮아서 못 하겠고. ;;;
꼭꼭 숨기
원래 계획이라면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까지는 학교에 와야 했다. 바닥청소를 하는 날이라, 7시 30분에는 연구실 문을 열어야 하기 때문이다(바닥청소를 꼭 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가급적 하는 게 좋다). 근데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라디오에서 오늘 무척 춥다라는 말을 듣곤, 그냥 잤다. -_-;;;
지금 학교 사무실인데 불도 안 켜고 있다. 아무도 없는 척 하려고. 아침에 문을 열지 않은 것도 죄송하고 늦게 온 것도 죄송해서. 안에서 문을 잠그고 불도 끄고 아무도 없는 것처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