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튀김과 볶음쌀국수

한동안 요리를 잘 안 만들어 먹다가 얼마 전 E느님께서 솜씨를 발휘했다. 간단한 것 같은데도 무척 번거롭고 실력이 드러나는 요리, 버섯튀김과 볶음쌀국수.

버섯튀김을 먹고 있으면 버섯은 튀김으로 먹어야 제대로 맛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바삭하고 맛난다. 누군가는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지만 버섯튀김은 그 어떤 야채 튀김 중에서도 맛있다.

그리고 야채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볶음쌀국수. 적당히 매콤하고 야채는 아삭하고 면은 꼬들했다. 정말 정말 맛나서 배가 불러도 더 먹고 더 먹었다.

바람의 생일을 축하해

하루 늦어 미안하지만…

그래도 너의 생일을 정말 축하해.
잊고 있지만 그래도 너와 함께 한 시간이 벌써 5년이 되었다는 사실이 자주 낯설어.
어설프고 많이 부족한 집사와 함께 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너의 너그럽고 다정한 성격이 무척 고맙고.
우리가 살아 있는 순간까지는 꼭 함께 하길 바라.
다시 한 번 생일 축하해, 바람.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