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고양이 바람

바람은 어린 시절 봉지냥이었습니다. 막 장난을 치다가 후다닥 봉지 속으로 들어가선 조신하게 앉아 있었죠. 하지만 나이가 들고 더 이상 봉지엔 관심이 없… 좀 아쉬웠어요.
그런데 최근 바람은 봉지냥으로 복귀했습니다! 이히히 귀염귀염한 바람. 그리고 바람과 보리는 서로 봉지를 차지하려고 다투기도 합니다. 귀여워. 히히.

높은 곳의 고양이

천하무적 보리 고양이는 어디든 갑니다. -_-;;; 그리고 요즘 보리가 자주 가는 곳은 베란다의 창틀! … 덜덜덜. 하지만 내버려두고 있어요. 방충망을 탕탕 두드려봤는데 위험한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암튼 이것은 그 현장입니다. 위험하지만 위험을 모르는 고양이가 일단 즐기고 있는 모습이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