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보리, 캣타워에서

오늘은 바람과 보리가 캣타워에 올라가서 노는 모습.
요즘 책장 위로 올라가면서 캣타워가 버림받고 있었는데 이렇게 다시 캣타워를 찾아주니 어쩐지 기뻤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책장 위로 올라가서 자고 놀고 다 하는 나날이다.

바람과 보리가 같이 있는 모습!

보리가 내려가고 바람 혼자 귀여운 표정을 발사!

그냥 조금 지겨워서

요즘 들어 살아가는 일이 지겨울 때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알바를 가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하고 잠을 자는 일. 삶을 영위하기 위해 그저 하는 이 일이 무척 지켜워서 견디기 힘들 때가 있다. 이 지겨운 일을 언제까지 계속해야 하는 것일까?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어떤 시기엔 이런 일을 크게 신경 쓰지 않고 그냥 할 때가 있다. 그냥 때가 되면 하는 일이라 별다른 감정 없이 밥을 먹고 설거지를 하고 청소를 한다. 하지만 어떤 시기엔 밥을 먹는 것, 설거지를 하는 것, 청소를 하는 것, 이런 일상을 영위하는데 중요한 일 하나하나가 다 지겨울 때가 있다. 이럴 때 나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고민을 한다. 이 지겨운 일, 언제까지 해야 할까.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먹고 사는 일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