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바람바람한 일상

바람은 언제나 바람처럼 발랄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어떤 날은 너무 바람바람해서 소리를 지르고 싶을 때도 있지만 그래도 바람바람하게 잘 지내니 다행이지요. 나름 나이가 들어서인지 자는 시간이 더 많지만 특별하게 아픈 곳 없으니 안심이고요.

오랜 만에 바람의 사진을 공유해요. 거실 테이블에 올라와서 식빵 굽는 모습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제가 유난히 좋아하는 표정인데 사진으로 건질 수 있어 기쁘고요. 헤헤.

그리고 다음은 구글플러스/구글사진에서 자동으로 만들어준 움짤.

그럼 다음에 또 바람의 사진으로! 🙂

근래 먹은 음식

근래 먹은 음식 사진 중 몇 가지만 추려서 방출해요~ 후흐흐. 물론 마지막 것 제외하면 모두 E느님의 작품이고요. 🙂

이건 두부토마토파스타! 정말 맛났지요. 이전까진 올리브파스타만 먹었는데, 제가 먹을 수 있는 토마토소스를 발견해서 두부를 첨가한 토마토파스타를 먹었지요.
(참고로 국내에서 생산한 토마토소스 중 제가 먹을 수 있는 건 없더라고요. 흠…)

이것은 무려 김말이! E느님께서 당면에 직접 양념을 하고 김까지 말아서 튀긴 음식입니다. 손이 엄청 많이 가고 만들기 쉽지 않음에도 만들어주셨지요. 찬양합니다.

일전에 블로깅했듯 동치미를 만들었고, 그것으로 만든 동치미 국수! 동치미 국수는 처음 먹었는데 정말 시원하고 국수와 잘 어울려서 놀랐지요. 얼음은 동치미 국물을 얼린 것이고요. 조만간에 또 해먹을 예정입니다. 츄릅.

그리고 이 놀라운 음식은 조경규의 <오무라이스 잼잼>(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23391)에서 소개한 토루코라이스! 사진을 몇 장 더 구경하시고..

볶음밥+토마토파스타+비건까스의 조합입니다. 정말 만드는 것도 엄청난 일인데 이걸 직접 만들어주시다니..

(이 사진부터 넥서스5로 찍었습니다.)
고구마맛탕! 제가 좋아하는 음식인데 지금까지 먹은 고구마맛탕 중 가장 맛났지요. 후후후.

마지막은 제가 직접 만든 짜장과 시중에 파는 우동면의 조합인 짜장면! 의외로 괜찮아요. 적어도 러빙헛 신촌점에서 파는 짜장면보다는 맛있다는 E느님의 관대한 평가. 히히.

폰 바꿈, 통신사 바꿈.

얼추 13년 만에 통신사를 바꿨다. 2001년 말, 핸드폰을 만들지 않으려고 했으나 핸드폰이 없으면 알바를 구할 수 없다는 이유로 핸드폰을 만들었다. 그때부터 계속 KT를 사용했다. KT의 통화품질이나 서비스가 좋아서는 아니다. 그냥 바꾸기 귀찮아서 그랬다. 한 5년 정도 같은 폰을 사용했고, 무료로 폰을 바꿔준다고 하여 다시 5년 정도 같은 폰을 사용했다. 그러고 나서 자판에 문제 생기기도 했고,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어서 알바하는 곳 근처 KT 매장에서 hTC 스마트폰(레전드)을 구입했다. 2년 약정이었지만 1년도 안 되어 다른 hTC 폰(센세이션XL)으로 갈아탔는데 그때도 KT 매장에서 했다(기존 기기의 남은 기기값은 업체에서 대납해줬다). 그리고 얼추 2년 가까이 폰을 사용했다.
다들 대충 알겠지만 장기고객이라고 특별 서비스 같은 것 없더라. 폰을 변경할 때 장기고객이라고 할인 혜택 같은 것도 없더라. 서비스 센터에 전화 한 번 하려면 속이 터지고 통화품질 등은 특별히 더 좋은지도 모르겠더라. 신규고객에겐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장기고객은 잡은 물고기. 내가 KT에게 뭘 받은 것도 아니고 애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서비스가 괜찮은 것도 아니고. 그저 처음 시작한 곳에 엄청난 불만이 있지 않은 이상 유지하는 성격이라 KT를 사용했을 뿐이었다. 그러니 KT를 더 사용할 이유가 없었다.
작년 12월 초, E와 넥서스5로 바꾸기로 했다. 다른 곳은 67요금제를 사용해야 한다고 해서, 34요금제가 가능한 CJ 헬로모바일로 통신사 이동을 결정했다. E가 먼저 신청했고 얼추 한 달 뒤인 1월 초 내가 신청했다. 폰을 수령하는데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릴 줄 알았는데 금방 도착했다. 그리고 오늘 개통 완료. 그리하여 얼추 13년 만에 통신사를 바꿨고 폰을 바꿨다.
넥서스5를 선택한 건, 태블릿인 넥서스7을 사용하니 안드로이드라면 넥서스가 가장 좋다는 판단 때문이다. 순정 안드로이드가 깔려 있는 기기고 안드로이드를 업데이트하면 즉각 지원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성능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안드로이드를 고집하는 건 내가 구글 서비스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고.
어제 개통해서 오래 사용한 건 아니지만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베터리가 LTE 급으로 줄어드는 것만 제외하면…;;;
아래는 새로 사용하는 넥서스5의 홈 화면.

오해하지 마세요. 태블릿의 홈 화면이 아니라 핸드폰의 홈 화면입니다. 뭔가 없는 것 같다고 느꼈다면 예리하신 겁니다. 제겐 별로 필요가 없더라고요.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