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 차단 고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요즘 제 블로근 터지는 게 일입니다. 저도 못 들어가는 제 블로그죠. 언제나 터지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곳… 호호 -_-;;
그런데 주요 접속자를 확인하면 의외로 외국이 아닙니다. 아이피가 알려주는 정보가 확실하다면 다음입니다. 다음카카오라고도 하지요. 검색봇이 과하게 접속하는 것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다음 아이피가 과도한 접속을 하고 있습니다. 한 개 아이피만 1분에 157회 정도인데… 일분에 60~80회 가량 접속하는 아이피가 서너 개가 더 있지요(다음카카오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빙). 그러니 버틸 수가 있나…
그래서 다음과 마소 아이피 전부를 차단할지 일부만 차단할지 고민입니다. 일괄 차단 해버릴까… 그랬다가 평범한 사용자도 접근이 막히는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데… 끄응…

혐오, 혐오, 혐오

요즘 주로 읽고 있는 문헌은 대체로 혐오와 관련 있다. 그 중 법 혹은 재판과 혐오의 관계를 다룬 문헌을 읽고 있어서 전혀 다른 학제의 혐오 관련 문헌을 읽어야지 고민을 하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어제 외출하면서 머리 식힐 겸 고른 별도의 책이 있었고 논문 등을 읽다가 머리를 좀 식혀야지 하며 그 책을 펼쳤는데, 그건 혐오범죄를 개괄한 단행본이었다. 뀨워어… 이게 뭐여…
한 가지 확실한 것. 관련 문헌을 읽을 수록 무엇이 혐오고, 무엇이 폭력이며, 무엇이 범죄인지를 더더욱 모르겠다는 점이다. 읽을 수록 머리가 비어가는구나. 아무려나 올해는 이 주제에 집중할 예정이니, 나쁘진 않다. 아니 즐겁다. 이렇게 한 해의 주제를 정해서 읽는 건 즐거운 일이다. 그 성과가 허접하다고 해도… 하하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