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형법 제92조의 6 폐지를 위한 1만인 입법청원에 참여해주세요!

군형법 제92조의 6 폐지를 위한 1만인 입법청원에 참여해주세요!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한다면 직접 보여주세요. 1분이면 나도 인권옹호자!
군형법 제92조의 6 ‘항문성교나 그 밖의 추행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라는  조문은 국제사회는 물론 국내 시민사회에서도 당장 폐지되어야 하는 악법 중에 악법으로  비판받아 왔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군 기강 운운하지만 결국 보호받고 있는 것은 호모포비아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번 입법청원에 신기루와 같은 10만 명이 아니라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하는 1만 명의 힘 있는 인권과 평등의 목소리를 담을 것입니다. 차별금지법안이 철회되고 나서 국회는 성소수자 인권을 옹호하는 법률이 상정되는 것 자체를 주저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더 이상 성소수자 혐오 뒤에 숨지 말고 군형법 제92조의 6 폐지안을 상정해야 합니다.  
누구나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을 이유로 차별받지 말아야 하며 다른 모습 그대로 사랑하며 살아갈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소수자 차별을 정당화하는 군형법 제92조의 6 폐지는 인권사회로 나아가기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유일하게 동성애를 처벌하는 법률, 군형법 제92조의 6 폐지를 위한 1만인 입법청원서 작성에 함께해주세요! 성소수자 인권을 지지한다면 입법청원서 작성으로 지지의 마음을 표현해주세요!
1. 거리캠페인 현장에서 직접 작성하기
아래의 거리캠페인 현장에서 지지의 한마디와 함께 직접 청원서를 작성해주세요. 인권과 평등을 바라는 목소리는 더 강해질 것입니다.
>서울인권영화제 (5.23~24)
> 서울국제여성영화지 (5.25~26)
> 퀴어문화축제 (6.1)
> 서울LGBT영화제 (6.6)
2. 우편으로 보내기
입법청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름, 주소, 서명(날인)을 한 뒤 아래의 주소중 한 곳으로 보내주세요(일반우편, 우편료는 본인부담).
> 서울시 종로구 묘동 183 묘동빌딩 3층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
>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5-15 무광빌딩 202호 동성애자인권연대
3. 팩스/메일로 보내기
입법청원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름, 주소, 서명(날인)을 한 뒤 팩스로 보내주시거나, 스캔하여 메일로 보내주세요.
팩스: 02-744-7916(친구사이) / 02-334-9984(동성애자인권연대)
메일: gunivan@hanmail.net
(군 관련 성소수자 인권침해 차별신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6월 17일(월) 저녁6시까지 보내주세요!
1만인 입법청원서를 6월 19일(수)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입법청원서 다운로드 주소: http://goo.gl/tyX2J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lgbtact.org
군 관련 성소수자 인권침해 차별신고 및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걱정과 반성

이룸 절대강좌 강의안을 작성하며 깨달았으니.. 제가 제대로 모르는 이슈로 이렇게 강의를 해도 괜찮을까 싶습니다. 조금 무섭네요.. 물론 강의 자리에선 제가 아는 수준에서만 조심스럽게 얘기하겠지만.. 이렇게 해도 괜찮은 걸까요? 걱정입니다.
오늘 하루는 반성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잡담: 글쓰기 관련 이것저것

그 많았던 상반기 원고 일정이 하나씩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아직 다 끝난 건 아니고 기말페이퍼가 남았지만요.. 몰랐는데 상반기에만 총 8편의 원고를 쓰는 거였더라고요.. (…) 하나씩 둘씩 출판되고 있고 공개되고 있으니 삶의 흔적은 확실하게 남기네요.. 하지만..
그래서 하반기엔 확실하게 쉴 계획이었습니다. 이미 두 편의 원고 일정이 있고 다른 원고 일정도 큼직한 게 두어 개 있고 백과사전도 본격적으로 해야 하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전에 7월 한 달은 확실하게 쉬려고 했는데요… 또 다른 원고 일정이 생길 듯합니다.. 아아.. 이젠 그만… 니키 설리반 소개 원고도 내년 상반기로 넘겼는데 이젠 정말 그만.. 2학기엔 반드시 두 과목을 들어야 하니 이젠 정말 그만입니다. 엉엉.
그래도 글을 쓰는 시간은 즐거워요. 약간 중독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글을 써도 생활이 안 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글은 계속 쓰고 있는데 대부분이 생계에 도움이 안 되는 글이랄까요.. 아하하. ㅠㅠㅠ 일전에 D가 글을 쓰며 생활하고 싶다고 블로그에 적었는데.. 차마 댓글로 못 적은 말.. 그거 아무나 안 되더라고요.. ㅠㅠㅠ 물론 저야 아직 무명이니까 그런 거겠지만요.. 글만 써서 연봉 1000만 원을 버는 일은 정말 아무나 안 되는 일이겠죠? 저도 그런 삶을 꿈꿉니다. 생계형 알바를 하지 않고, 글과 강의로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면 그렇게 살텐데요.. 아니, 생계형 알바 시간을 좀 줄일 수 있을 텐데요..
그렇다고 해도 하반기 원고 일정은 이제 정말 그만입니다. 엉엉.
(꿍쳐둔 소재와 주제는 많지만 그건 천천히 풀어야죠.)
그나저나 이런 원고 일정이었다면, 6월 20일 마감인 공모에 응모할 계획을 세울 걸 그랬어요. 상금도 쏠쏠한데… 지금이라도 안 늦었나? 어차피 작년에 쓴 기말페이퍼를 수정할 계획이니까, 초고는 있는 것과 같은데.. 흠.. 하지만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야 해서.. 흑. 응모한다고 해서 당선된다는 보장도 없고요. 흑흑. 일단 기말페이퍼부터 좀 끝내고 고민해야겠어요. 흠..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