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문학페미니즘 세션: 몸, 기술

홍보용이라기보다 스크랩의 성격으로 올립니다.
학술대회 주제를 보면, 영문학회 혹은 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가 가장 매력적이고 최근 논의를 잘 반영하는 듯해요.
이번 세션은 정말 참석하고 싶지만 기말페이퍼 기간과 딱 겹치네요.. ㅠㅠㅠ
어머니에게 부탁할 순 없고;;; 부산에 아는 분이라도 있으면 혹은 아는 사람 중에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사람이 있으면 부탁하고 싶은데 마땅하게 부탁할 사람이 없어 안타까울 따름이에요. 흑흑.
===
한국영어영문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영미문학페미니즘 세션입니다.
 
■ 장소: 부산 BEXCO 컨벤션센터(부산시 해운대구 APEC로 55, 전화: (051) 740-7300)
12월 14일(금)
09:00-10:40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1 (106호)
김은령(이화여대) 포스트휴먼관점에서 본 여성신체변형과 향상
황혜조(고려대) 공상과학서사에 나타나는 몸의 아이러니와 사이보그 주체성 연구: 쿠레이시의 <바디>와 카메론의 <아바타>를 중심으로
황수경(이화여대) 성복을 입은 창녀, 환속한 수녀: 16세기 영국 극장에서 재현된 “개혁된” 여성성
좌장: 박정오(명지대)
토론: 정문영(계명대) 장정희(광운대) 최재민(목포대)
 
13:30-15:10 한국영미문학페미니즘학회 2 (107호) (영어세션)
최윤영(연세대) Translating the “Noncommunicable”: Reading the “Unreadable” Words in Theresa Hak Kyung Cha’s Dictee
송호림(부경대) Complexity of Technological Monster as Hopeful Other
김예리(서울대) There is Nothing Special About the Creation of Life: The Gendered Narrativeness of Creation in Prometheus
좌장: 우정민(덕성여대)
토론: 육성희(숙명여대) 이동신(서울대) 이수영(한양사이버대)

2012 한국문화연구학회 가을 정기학술대회

홍보용이기보다 기록용으로 남깁니다…;;;
원고는 다음 주 중에 올릴 예정이고요. 🙂
===
한국문화연구학회 가을 정기학술대회
 
□ 주  제: 아시아 문화연구의 최근 동향
□ 일  시: 2012년 11월 24일(토) 11:00-18:30
□ 장  소: 성공회대학교 미가엘관 205호
□ 주  최: 한국문화연구학회,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 프로그램
 
개회사 (11:00-11:10)
세션(1) 대학원세션 (11:10-12:30)  
 – 사회: 서동진(계원예대 인문교양학부)
“A.P.T 스펙터클과 모던 공간 체험 : 1960-70년대 대도시 서울과 영화”
  – 이효정(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졸업)
“프랑스 누벨바그와 한국의 이만희 영화 간의 비교 연구 방법을 통한 모던시네마의 발생 배경과 내레이션 특성 연구”
  – 주은정(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상이론과)
“포착 불/가능한 몸: <내가 사는 피부>를 권력관계의 전복과 범주 논쟁 텍스트로 읽기”
  – 루인(***)
◈ 토론: 하승우(영화평론가), 주은우(중앙대 사회학과)
점심식사 (12:30-13:30)
세션(2) 중국의 문화연구 (13:30-15:00)
– 사회: 김현미 교수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중국의 비판적/개입적 문화연구”
  – 임춘성 교수(목포대 중어중문학과)
“타이완 문화연구의 동향과 쟁점”
  – 백원담 교수(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 토론: 박자영 교수 (협성대 중어중문학과), 임대근 교수 (한국외대 문화콘텐츠학과)
 
세션(3) 일본과 동남아의 문화연구 (15:10-17:10)
– 사회: 유선영 교수(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일본에서 문화연구의 동향과 쟁점-사회적 관점에서”
  – 야마 요시유키(山泰幸) 교수(간세이가쿠인대학 関西学院大学)
“동남아시아 문화연구의 동향과 전망: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 홍석준 교수(목포대 문화인류학과)
 
◈ 토론: 전성곤 교수(고려대 일본연구센터), 이상국 교수(서강대 동아연구소)
 
종합토론 (17:10-18:00)
– 사회: 김소영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이론학과)
 
정기총회 (18:00-18:30)
 

이반지하 님이 음반을 발매하기 위해 소셜펀치를 한다고..

퀴어 음악계의 전설, 이반지하 님이 음반 발매를 위해 소셜펀치를 진행하고 있네요.
“어머! 이건 꼭 사야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아래 주소로 가셔서 많이들 후원하시고, 그래서 꼭 앨범이 나오면 좋겠어요.
(“트랜스”란 곡의 모델이 저여서 이렇게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크.)
==
이반지하!
2004년 이후  쉬지않고  이어져온  그녀의 띄엄띄엄  잠적잠적   활동으로
어느새 퀴어 문화계의 전설이 된  뮤지션.
풍자!  유머!  해학!  그리고 기지 넘치는  가사들.
후크송이 아닌데도 귀에 훅훅 감기는 멜로리들.
강약강강약중… 기존의 음악계에서 쓰지 않는 리듬과 화성이 돋보이는 독특한 음악성…
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기타 코드 구성까지…
 
비운의 비투비 / 아버님 / 효녀 이반 / 줄까말까 / 오염 / 트랜스 / 보아는 이반이다
그녀의 창문 / 나는 이반 그녀는 일반 / 우리가족 LGBT
그리고 모두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생빠’ 와   스팅과의 협연이 돋보였던  “레즈바의 작은 헤테로’
(앨범에서는 생빠의 업그레이드 버젼이 수록될 예정이며, 그리고 모금이 잘되면 기분 좋아서 신곡이 하나 더 추가될지도….-^^;;)
 
그녀의 주옥같은 노래를 담은 앨범은
시디 1장 (공식 케이스 포함) +  가사집 + 음악해설집  그리고   악보집 까지
세트로  구성되며
한 세트당 20,000원입니다.
20,000원 단위로 후원을 해주시면  감사의 마음으로
이반지하가 직접 팔이 떨어지도록 밤새 싸인을 한  친필싸인 앨범을 드립니다.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는  퀴어문화의 확산, 발전, 고양, 장려, 공유의 차원에서
본  이반지하 앨범을 기획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성간의 사랑으로만 점철된 대중가요를 떠나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삶과 우리의 문화가 담긴 노래!
퀴어적 시선으로 퀴어 감수성으로 부르는
그녀의 지독한 농담의 향연들을 이제 우리 힘으로 앨범으로 제작해서
더 많이, 더 널리, 더 오래, 더 가까이
즐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