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날은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붉은 꽃을 피워야 할 것 같은 날이 있어. 그냥 붉은 꽃이 피기를 바라는 날이 있어. 그럴 땐 조금은 설레고 흥분한 몸으로 붉은 꽃을 피우지.
붉어서 예쁜 꽃. 구원의 가능성을 알려주는 꽃. 몸을 진정시켜주는 꽃.
어떤 날은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붉은 꽃을 피워야 할 것 같은 날이 있어. 그냥 붉은 꽃이 피기를 바라는 날이 있어. 그럴 땐 조금은 설레고 흥분한 몸으로 붉은 꽃을 피우지.
ㄱ
뭔가를 쓰고 싶어서 글쓰기 페이지를 한참 열어 놓고 있었지만 아무 말도 못 쓰고 말았다. 결국 아무 말도 못 쓰고 있다는 말만 남기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