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2.02.06.-2012.02.10.

본문과 상관없는 질문 두 가지.
1. 신발 구매대행 사이트 중 괜찮은 곳 없을까요? 최근 베스티즈에서 세 번 주문했는데 세 번 모두 품절로 환불. oTL… 어디 괜찮은 곳 없나요? 재고관리 잘 하는 곳으로요.. ;ㅅ;
2. 바이매니아란 곳이 있던데 이곳 괜찮은가요?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겠지만, 혹시나 이곳에 오는 분 중 회원이 있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로.. ;;;
Feb 6, 2012  –  Public
::기사::
Meet India’s first transgender pastor
사람들이 피하고 트라우마가 있던 25살의 바라티는 이제 인도 최초의 트랜스젠더 목사로서 45명의 교구민이 모인 집회에서 설교를 한다.
지난해 4월 신학 학위를 받은 바라티는 첸갈파투에 있는 인도복음주의교회(ECI) 지부의 목사가 되었다.
인도에서 10만 명 이상의 신자가 있는 ECI의 파격적 행보, 즉 트랜스젠더가 목사가 되는 것을 허락하는 결정은 미국의 복음주의루터교회처럼 다른 교구의 복음주의 교파와 함께 하는 것이다.
소년으로 자라고 학교에서 놀림받았던, 인도의 첫 트랜스젠더 목사 바라티는 이제 아기 샤워와 세례식을 주관하는 일에 불려가고 있다. 물론 결혼식과는 아직 거리가 있지만. 바라티는 교구민에게 일요일마다 타밀어와 영어를 가르치고 있으며, 또 다른 트랜스젠더가 목사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교구민이 그녀를 매우 깊이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한다.
“나는 가족을 위한 아기 샤워를 주관했고 종종 아이의 이름을 지어줬다. 비록 결혼식을 주관할 수 있는 권한은 없지만, 한 교구민은 그의 결혼식 초대장에 내 이름을 적어서 줬다.”
바라티는 그런 사회적 수용이 자신의 꿈이었다고 말하며, 인도에 있는 수천 명의 트랜스젠더가 꾸는 꿈이라고 했다. “나는 쳉갈파투에 있는 트랜스젠더와 함께 일하는 팀을 꾸렸다. 그들을 교회로 데려왔고, 갈등 없이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출생시 바라티가 아들이었다고 여긴 가족은 그녀의 어련 시절은 괴로웠다고 말했다. “나는 매우 여성적이었고, 학우와 이웃은 날 놀림거리로 만들었다. 나는 외로웠고 12 클래스를 이수할 수 없었다.”
바라티가 10살일 때, 그녀는 “천사”가 집에 왔다고 말했다. “집 근처 교회의 수녀님이 날 가엽게 여겼다.” 곧 교회는 바라티의 집이 되었다. 12살에 그녀는 크리스챤을 받아들였다.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매일 교회에서 기도했다. 몇 년이 지난 2000년에 세례를 받았다.”
“사회는 일반적으로 트랜스젠더 공동체를 추방한다. 그러나 바라티는 이 사회에 설교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그것은 모든 사람이 자랑스러워할 일이다.”라고 바라티를 딸로 입양한 트랜스젠더 데비는 말했다.
7년도 더 전에 집을 떠난 바라티는 두 달 전 가족을 방문했다. “나는 사회적 평판을 가진 이후에야 가족에게 돌아갔다. 집에 갔을 때 부모님은 날 자랑스러워했다.”
Feb 8, 2012  –  Public
::기사::
Transgender Woman Killed 2012.02.03.
도시 경찰국은 2월 2일, 워싱턴의 동북과 동남의 경계에 있는 구역의 베닝 하이츠 근방 버스정류장에서 칼에 찔려 죽은 트랜스여성의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제6경찰구역에서 나온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2월 2일 저녁 8시 15분 경 버스 정류장에서 칼에 찔렸다.
워싱턴트랜스젠더연합(DCTC)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피해자와 가해자가 버스정류장에서 논쟁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주변에 있던 사람이 가해자를 추적했지만, 피해자의 상처가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곤, 그녀를 돕기 위해 추적을 중단했다.
WUSA는 피해자가 PG 병원센터로 이송되었으며, 2월 3일 새벽 2시 35분에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경찰은 피해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경, 트랜스젠더평등센터는 피해자가 22살의 디오니 존스라고 밝혔다. DCTC 역시 동일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찰국은 아직 피해자의 신원을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DCTC는 지역 언론에 고인을 “여성으로 살아온 남성”이란 잘못된 표현과 태어났을 때의 섹스를 강조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
“우리는 지난 밤과 오늘 아침, 몇몇 미디어 방송에서 사용한 트랜스혐오 발언을 강도 높게 비난한다.”고 DCTC의 제이슨 테리가 2월 3일 성명을 발표했다. “일반 대중이 트랜스 공동체의 상실과 성공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는 사실에 동의한다고 해도, 언론이 개인의 젠더 정체성이나 젠더 표현을 존중하는 방법으로 트랜스젠더를 지시해야 하는 것은 의무사항이다.”
사건도 중요하지만 DCTC의 태도가 곱씹을 만한 내용이라 옮겼습니다.
Feb 10, 2012  –  Public
::기사::
Transgender rights: NADRA provides 3 gender options on CNIC registration form 2012.02.03.
파키스탄의 국가기록과등록공사(NADRA)는 트랜스젠더 공동체 구성원이 국가정체성카드(CNIC)에 등록할 때 세 가지 젠더 범주 선택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화는 2009년 12월 대법원의 판결에 따른 것이라고 NADRA의 미디어책임자 푸루크 무쉬타크는 말했다.
무쉬타크가 말하길, 세 범주는 칸사Khansa, 남자, 그리고 여자다. “부모의 이름이 알려져 있고 사회복지담당자가 확인해준 거세된 남성들eunuch은 CNIC를 제공받는다.”
이미 CNIC를 제공받은 그 공동체의 구성원은 다음 총선에서 선거권을 가진다.
무쉬타크는 등록을 촉진하고 거세된 남자들이 원하는 지역에 등록할 수 있도록 NADRA가 모바일 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젠더 범주를 세 가지로 확장했다는 점은 흥미로운 부분인데.. 정작 기사 내용은 무슨 소린지 잘 모르겠다는.. ;; 아울러 Khansa가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 제대로 안 나오는데 혹시 아는 분 계신가요?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2.01.16.-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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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핑계 삼아 이번 주는 쉬었습니다. 다음 주(그러니까 내일)부터 다시 시작이지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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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소식에도 적었지만.. 2월 4일 토요일에 LGBT 인권포럼이 열립니다. http://lgbtact.org/zbxe/free/268382
참고로 저 이번에 무려.. 발표 같은 것도 합니다. 후후. ㅠㅠ LGBT 인권포럼에서 뭔가를 하는 건 처음이네요.
저도 뭔가를 한다는 글을 적으면 사람들이 안 올 것 같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세션이 많으니 괜찮을 거 같아요. 흐흐
암튼 퀴어 관련 용어가 궁금한 분들에겐 꽤나 유용할 법한 원고를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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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과사전 관련 홍보는 수시로 할 예정입니다! 후후. https://www.runtoruin.com/1938
Jan 16, 2012  –  Public
::기사::
Balto. Co. to consider transgender anti-discrimination bill (2012.01.10. 기사)
볼티모어 카운티 시의원은 트랜스젠더 차별을 금지하기 위해 다음 주에 법안[measure, 조례]을 발표할 계획이다.
카톤스빌의 민주당원이 톰 쿼크는 그 법안이 카운티의 현 차별금지법에 젠더정체성과 성적지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월 17일 예정된 의회 회의에서 그 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로즈데일 맥도날드에서 트랜스여성 크리시 리 폴리스를 폭행했던 사건이 비디오로 공개되어 국가적 주목을 끌었다. 쿼크는 그 이슈를 밀어야 할 이유가 맥도날드의 공격보다 더 광범위하다고 말했다.
쿼크는 직장에서의 차별 이슈에 초점을 맞추길 원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안이 거주와 공공장소에서의 차별을 어떻게 말할 것인지로 세부 항목을 조정하고 있다고 한다.
매릴랜드 주의 법은 성적지향에 바탕한 차별을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젠더 정체성을 추가하려는 노력은 실패했다. 하워드 카운티는 지난 달 트랜스젠더 보호 법을 통과시켰으며 볼티모어시와 몽고메리 카운티가 함께했다.
쿼크는 “그것은 존중과 평등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에 관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회 의장 비키 알몬드는 그 법안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알몬드는 “난 올바른 것을 한다고 느낀다. 난 단지 모두를 위한 자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7명의 의원 중 2명의 공화당의원은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쿼크는 아직 법안의 최종 원고를 제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열린 마음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Jan 17, 2012  –  Public
::기사::
Transgender Rights Are Becoming Reality
2012년 01월 12일, 캘리포니아 트랜스젠더의 법적 공평함과 정의가 현실이 되었다. 지난해 주지사 브라운은 트랜스젠더법률센터가 공동으로 조력한 법안(bill) AB887과 AB433에 서명했다. 오늘, 그것들은 법(law)이 되었다.
하원의원 보니 로웬달이 제안한 AB887, 인구동태통계현대화법(the Vital Statistics Modernization Act)은 출생증명서를 획득하고 갱신하기 위한 과정을 간소화했다.
다른 뉴스로, 인권캠페인(HRC)은 LGBT에 대한 기업 정책을 평가한 2012 기업평등지수(CEI)를 출판했다 가장 두드러진 발견은 트랜스젠더 포용 정책이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점으로, 이 정책은 트랜스젠더 고용인의 건강보험제공을 포함한다.
트랜스젠더법률센터는 보고서에서 몇 가지 핵심 발견에 주목한다. 80%의 고용주가 차별금지 정책에 젠더 정체성 보호를 포함하고 있다. CEI를 시작한 2002년엔 5% 였다. 오늘날 미국의 주요 기업 중 200곳 이상이 트랜스젠더를 포함한 건강 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의 50%가 고용에서의 차별금지정책에 젠더 정체성 항목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2002년에 비해 1,567%가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트랜스젠더법률센터는 법을 바꾸기 위해 작업했고, 내부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수의 공사 고용주와 함께 일했으며, 평등한 건강보험을 획득하기 위해 고용주를 교육했다. 가장 최근, 트랜스젠더법률센터는 구글이 트랜스젠더 고용인을 위한 건강 정책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글의 정책은 “황금 표준 gold standard”으로서 역할모델로 평가 받는다.
트랜스젠더법률센터의 수석디렉터 메이슨 데이비스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트랜스젠더, 특히 비백인 트랜스젠더는 사회의 모든 수준에서 차별에 직면하지만, 우리는 이전보다 더 좋아지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은 고용인의 존엄이 직장에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실현하고 있다. 우리는 기업과 HRC 등에 고마움을 표한다. 그리고 우리는 모든 기업이 평등한 보호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힘을 받고 있다. 직장에서 차별을 종식한다면 수천 명의 삶이 변할 것이다.
데이비스는 계속 해서 얘기했다: 두 개의 법은 우리 운동에서 기념비적 변화다. 우리는 굉장한 진전을 이뤘다. 차별은 합법이지 않다는 사실을 고용주 등이 알도록 우리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리는 또한 젠더 정체성이나 젠더 표현과 상관 없이 사람들을 축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기사가 좀 정신이 없지만(두 개의 법을 설명할 줄 알았더니, 트랜스젠더법률센터 소개네요), 의미있는 내용이라…
Jan 18, 2012  –  Public
(줄곧 외국 소식만 전하다보니, 국내행사를 알리는 역활도 한다는 점을 까먹었습니다. ;; )
중요한 행사가 있어 공유합니다.
참여하면 재밌을 거예요. 🙂
2012 LGBT 인권포럼
세상을 뒤엎는 성소수자의 힘
주최: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행동
일시: 2012년 2월 4일(토) 오후 12시 반부터
장소: 이화여자대학교 ECC
12:30~14:00 [전체토론] 혐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4:20~15:50 [섹션 1] ‘건강’과 LGBT 차별, 인권
이제 학생인권조례로 무엇을 할까나
대학생들의 성소수자 인권운동
16:00~17:40 [섹션 2] 성소수자 운동을 하는 이성애자
이름 지어지는 수많은 정체성
18:00~19:00 [전체토론] 학생인권조례 성소수자 공동행동 활동평가와 성과, 그리고 과제
*구체적인 내용과 장소는 이후 별도의 웹자보를 통해 공지하겠습니다.
성소수자 차별반대 공동행동 lgbtact.org
Jan 20, 2012  –  Public
::기사::
In Kuwait, transgender people tell of police torture and sexual abuse (2012.01.16.)
2012년 01월 15일 Human Rights Watch가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7년부터 쿠웨이트 경찰이 트랜스여성을 고문하고 성적으로 괴롭혔다고 한다.
경찰 폭력의 가장 최근 사례는 2012년 1월 7일 보고된 것으로, 세 명의 트랜스여성을 잔혹하게 구금한 것이다.
Gay Middle East 역시 쿠웨이트에서 트랜스포비아의 증가와 지속적 학대를 보고하고 있다. 이런 일은 2007년 차별법(수정안 198조) 도입에 따라 쿠웨이트에선 “반대 섹스를 모방하는 일”을 임의로 범죄 취급할 수 있다.
쿠웨이트 형법에 수정안 198조를 도입하면서, 경찰은 어떤 특정 척도 없이도 한 개인의 외모가 “반대 섹스를 모방”하는지를 “결정”할 자유를 지닌다. Human Rights Watch와 Gay Middle East의 보고서는 트랜스여성이 경찰과 공공에서 어떻게 일상의 박해와 신체적 성적 정서적 학대로 고통을 겪는지를 드러낸다.
Gay Middle East와의 인터뷰에서 쿠웨이트의 한 트랜스젠더 활동가는 탄원했다. “쿠웨이트의 상황은 끔찍하고 무관용이다. 최소한 13명의 트랜스여성이 지금 감옥에 있다.”
그녀의 친구들은 신체적으로, 정서적으로, 때때로 성적으로 학대당했다. 그녀는 또한 섹스와 돈을 요구하는 협박이 일상이라고 적었다. 아울러 쿠웨이트의 수상은 인권활동가와 만난 자리에서 트랜스젠더가 “다른 위법”으로 체포되었다며 현재 이슈를 부인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쿠웨이트 공무원은 구금시설 트랜스젠더 수용인과 인터뷰하려는 시도를 거부했다. Gay Middle East는 앞에서 언급한 활동가와의 상세 인터뷰를 주말에 출판할 예정이다[사이트에 가보니 아랍어;;;].
Human Rights Watch에 따르면, 트랜스젠더는 종종 남자 옷을 입고 있을 때 체포된다. 그 후 경찰은 여성 옷을 입도록 강요하고 경찰은 그들이 복장[여성의 옷] 때문에 체포되었다고 주장한다. Human Rights Watch가 보고한 사례엔, “부드러운 목소리”나 “매끄러운 피부”때문에 경찰에 체포된 트랜스젠더도 있다.
쿠웨이트 건강부는 GID를 적법한 의료 조건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반대 섹스의 모방”을 범죄로 다루는 법은 GID 진단을 받은 사람에게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구글페이지 트랜스젠더 포스트 모음 2012.01.09.-2012.01.13.

1월과 2월은 KSCRC 퀴어 아카데미가 있는 기간이라 강의가 있는 날은 소식을 올리기가 조금 어렵네요..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
Jan 9, 2012  –  Public
::기사::
(외에도 구글링하면 무척 많음..)
아카데미 어워드에 후보로 올랐던 영화 <더 파이터>의 감독 데이비드 O. 러셀이 2011년 12월 30일, 트랜스젠더 조카(niece)의 가슴을 만져, 고소당했다. 조카는 현재 수술을 하지 않은 mtf라고 한다. 경찰은 사건 종결을 결정했다.
러셀은 사건 자체는 부인하지 않는다. 러셀과 조카는 체육관에서 같이 운동하고 있었다. 그는 조카 니콜라스/니콜 펠로퀸에게 여성이 되는 과정에 대해 질문했다. 펠로퀸이 러셀에게, 호르몬을 투여하여 가슴이 자란다고 답했을 때, 그는 그녀의 셔츠에 손을 올렸고 가슴을 만졌다.
펠로퀸은 “불쾌”했지만 “그 자리에서 멈출 것을 요구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즉각 체육관을 떠나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반면 러셀은 동의에 의한 행동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러셀은 경찰에게 펠로퀸이 “그녀의 가슴을 확인하도록 허락했다”고 말했다. 나아가 러셀은 “나는 펠로퀸에게 몇 번이고 그녀가 불편하지 않은지 물었지만” 그녀는 동의했다고 말했다.
러셀은 또한 펠로퀸이 “트랜스젠더 전환 이후 항상 드라마를 원하고, 매우 도발적이고 매혹적으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러셀의 대변인은 사건이 종결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기사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없지만, 러셀은 성폭력 가해자가 자신을 정당화할 때 사용하는 언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네요. 러셀의 변명이 매우 불쾌하다면 제가 일방적으로 펠로퀸을 편들기 때문일까요? 아울러 가해자와 피해경험자의 언어 혹은 해석 차이가 이 사건에서도 그대로 드러나네요.
Jan 11, 2012  –  Public
::기사::
트랜스젠더 건강 관련 최초의 연구가 나왔다.
커리쓰 컨런은 매사추세츠에서 트랜스젠더의 건강에 대해 연구했고,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발견했다.
그녀의 연구에서 컨런은 매사추세츠 위험 행동 요소 조사 시스템을 사용했다. 2007년부터 시작한 이 연구는, 응답자가 자신을 트랜스젠더로 고려하고 있는지를 묻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결과가 미국공공건강지에 온라인 버전으로 출판되었다.
“나의 동료와 나는 비트랜스젠더 성인에 비해 트랜스젠더의 실업, 빈곤, 낮은 건강 상태가 높은 비율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는 높은 비율의 실업과 빈곤에도 비트랜스젠더와 트랜스젠더의 건강 상태가 비슷하단 점을 발견하고 놀랐다.”
한 가지 예외는, 캘리포니아에서 진행한 유사한 연구와도 일치하는데, 높은 흡연율이라고 컨런은 덧붙였다.
“우리는 금연 프로그램을 트랜스젠더에게 좀 더 홍보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컨런에 따르면, 비록 교육과 건강에선 트랜스젠더와 비트랜스젠더가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도, 고용 불균형은 트랜스젠더 차별 금지 법이 필요한 수준이다. 마침 이 연구가 나왔을 때 매사추세츠는 트랜스젠더 차별 금지법을 통과시켰다.
컨런은 매사추세츠에서 트랜스젠더가 상대적으로 건강한 이유를 설명할 몇 가지 요인이 있다고 말했다. 트랜스젠더 공동체의 일부는 혐오 폭력, 차별 등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지만, 이 연구는 주거환경이 안정적인 사람을 대상으로 했다.
공공의료기관이 트랜스젠더 인구의 건강에 접근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컨런은 덧붙였다.
조사 방법이 전화조사란 점을 연구자들도 알고 있네요. 즉, 주거환경이 불안정한 트랜스젠더에게 접근하기 힘들었단 점을 고려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요.
Jan 12, 2012  –  Public
::기사::
몇 달 전, 7살인 바비 몬토야가 미국 전역에서 주목을 받은 일을 기억하는가? 몬토야는 여성의 것을 좋아하고, 걸스카웃의 지역 지부에 가입하길 원했다. 엄청난 홍보전 이후, 그 단체는 “만약 아이가 자신을 소녀로 정체화하고, 아이의 가족이 그녀를 소녀로 재현한다면, 콜로라도의 걸스카웃은 그녀를 환영해야 한다”고 말하며 몬토야의 가입을 결정했다.
몬토야가 지역의 일행과 실제론 함께할 수 없었다고 해도, 몬토야가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한 결정은 즉각 일부 보수적 지부의 분노를 야기했다. 분노하고 트랜스젠더의 가입을 거부하는 측은 걸스카웃에서 판매하는 쿠키에 보이콧을 선언했다.
캘리포니아의 14살 소녀 테일러는 트랜스젠더의 수용에 반대하며, 쿠키 보이콧을 알리는 전국적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녀는 동영상에서, 그녀가 트랜스젠더 아동에게 느끼는 “위협danger”을 강조했다. “불행하게도 내 생각에, 미국 걸스카웃은 나와 내 친구, 그리고 자매의 안전보다 극소수의 욕망을 조장하고 그들에게 더 신경쓴다.”
테일러의 혐오 발화는, 조직의 존경받을 만한 결정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아울러 걸스카웃의 포용inclusion 정신 자체를 훼손시키고 있다.
Jan 13, 2012  –  Public
::기사::
The ‘real’ woman, the transgender woman and the tampon ad
[얼마 전부터 뉴질랜드의 탐폰 광고가 논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광고 내용은 간단합니다. 비트랜스여성과 트랜스여성이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치고 있습니다. 둘은 경쟁하듯 여성성을 재현합니다. 그리고 그 차이를 가를 수 없자 비트랜스여성이 탐폰을 보여주고, 트랜스여성은 화를 내며 화장실에서 나가는 내용입니다. 광고는 위 링크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광고가 일으킨 논란은 상당하죠. 다음은 광고에 비판적 입장입니다.]
A Gender Agenda란 지지그룹의 대변인 피터 하인달은 다음과 같이 얘기했다.
“트랜스젠더가 그 광고를 대하는 이슈는 많은 여성이 그 광고를 대하는 이슈와 동일하다.”
“광고는 ‘진짜 여성’과 ‘진짜가 아닌 여성’이 있다는 가정, 당신을 더욱더 ‘진짜’ 여성으로 만들기 위해 여성이 해야만 하는 특별한 종류의 것이 있다는 가정을 밑절미 삼는다.”
“광고의 초반엔 화장이 그것이며, 더욱더 매력적인 여성이 되기 위해 경쟁한다. 그리하여 여성에 관한 젠더 전형을 함축하고, 그 전형에 순응하도록 억압한다.”
666 ABC Canberra 청취자 레이흐는 “난 화장을 하지 않으며 어떤 종류의 탐폰도 사용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그것은 나를 덜 여성스러운 존재로 만드는가?”라고 말했다.
피터 하인달은 이 광고가 트랜스젠더 이슈를 중앙 무대로 끌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광고와 관련해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젠더 정체성과 트랜스젠더 이슈와 관련하여 정말로 많은 대화를 끌어냈다는 것이다.”
하인달의 마지막 평가는 약간의 냉소가 섞인 복잡한 것이죠. 그럼에도, 탐폰 광고가 ‘누가 여성인가’, ‘여성으로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인가’를 둘러싼 논쟁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저도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