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KSCRC)에 아기 고양이가 동료로 들어왔다는 얘기를 센터 블로그를 통해 알았어요.
그래서 퀴어락 등록을 할 겸 겸사겸사 지난 금요일 센터에 갔지요.. 후후후. 고양이 보러 간 건 아니예요. 오해하지 마세요. 등록하러 갔어요. (츤데레가 아니라, 집에 모시는 고양이가 있기에 다른 집 고양이를 만나러 굳이 움직이진 않지요.. 흐흐.) 등록하러 갔는데 고양이도 만나는 거죠. 물론 고양이와 논 시간이 등록한 시간보다 많았다는 건 함정…
이제 석 달 정도 되었다는데 정말 몸이 작아서 앞으로 많이 먹어야겠구나 했습니다. 많이 먹고 쑥쑥 자라렴…
자기 방에서 식빵 굽고 있는 모습.. 후후..
역시나 식빵의 다음 단계는 낮잠이죠.. 후후.
이건 병원에 다녀온 후 케이지에 있는 모습. 케이지에 들어갈 때도 그렇지만 이렇게 얌전하다니.. 케이지와 이렇게 친하다니… 흑.. ㅠㅠ
병원에서 선물 받은 목베개 위에 있는 모습이..
잘 나온 사진은 아닌데 그냥 느낌이 좋아서… 흐
병원 다녀와선 좀 놀다가 다시 조는 모습입니다.
어린 고양이는 다 예뻐요. 이제 역변할지 정변할지… 그리고 지금 이 순한 성격이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네요… 후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