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혐오 폭력과 이성애 구성 강의안


수업은 아직 한 번 더 남았지만 기말페이퍼를 제출했으니.. 드디어 방학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일정의 시작이다. 그 전에 6월 말까지는 좀 느긋하게 지내야지. 히히. 7월부턴 또 빠듯하겠지만.
어제 저녁부터 방학이지만 20일까지는 여전히 일정이 빠듯하다. 뭐, 언제는 안 그랬냐고.. 흐흐.
혐오 폭력과 이성애 범주의 구성으로 강의해드립니다.. 불러만 주셔요… oTL.. 흐흐흐
기말페이퍼 주제가 바로 이것입니다. 트랜스혐오, 젠더혐오, 퀴어혐오와 이에 따른 폭력이 단순히 피해경험자의 젠더 실천을 규제하는 방식일 뿐만 아니라 가해자의 이성애-이원 젠더 범주를 구성하는 과정이라는 내용입니다. 당장 글로 출판할 계획은 없습니다. 좀 묵히려고요(라기보단 나중에 뭔가를 급하게 써야 할 때를 위해 쟁여두.. 아. 아닙니다;; ). 대신 강의를 할 수 있다면 이 주제로 강의를 하면서 고민을 나눌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트랜스젠더란, 동성애란..과 같이 기초 강의 말고 이성애 범주를 탐문하는 강의가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 속에서 이성애 범주 형성과 퀴어 범주 규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궁금하신 분들, 망설이지 말고 불러주세요.. 굽신굽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