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 “한국인 밥상은 식물성과 동물성 8대 2“
한국인의 경우, 아직은 식물성을 많이 먹는다는 기사다. 댓글엔 MB땜에 쇠고기를 못 먹는다는 반응이 있다. 국내산 2대 중국산 8이라는 댓글도 있다. 이 기사가 메인으로 걸려 있는 저의를 의심하는 댓글도 있다. 그러거나 말거나. 식물성이 8이어도 식당가서 내가 사먹을 수 있는 음식은 거의 없다. 질병관리본부가 식물성과 동물성을 구분하는 방식과 내가 구분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통계분석이 일으키는 오류의 전형이다. 단지 그뿐이다. 그리고 이 작은 차이가 일상생활에선 엄청난 차이를 만든다. 삐뚤어질 테다. -_-;;
근데 이걸 단지 통계분석의 오류라고 단순하게 말할 수도 없다. 사람들과 밥 먹으러 가는 드문 경우가 있을 때면, ‘그래도 한국은 채식이 많지 않느냐’는 반응을 자주 접하기 때문이다. ‘한국이야 말로 채식을 하기 어렵다’고 말하는 반응도 자주 접하지만. 그러니 식물성과 동물성이라는 구분은 부정확하다. 동물성과 동물성이 아닌 것, 고기와 고기가 아닌 것으로 구분하는 게 더 정확한 거 같다. 질병관리본부가 식물성으로 분류한 8 중엔 내가 동물성으로 분류하는 것이 상당할 테니. 그냥, 뭐, 그렇다고.
각 식품 섭취량을 어떻게 그람 단위까지 나타낼 수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소수점 첫째자리까지 ㅎㅎ
아하하. 정말 그래요. 아마 대충했거나 허수가 많을 거 같아요. 흐흐흐
리인은 강좌 두 개 듣고 싶다고 하셨잖아요? 무엇과 무엇이었나요?
이 글은 공개여야 했는데요… 흐흐.
‘리’인 님은 이미 홈페이지에 신청하신 거 같아요… 흐흐. ;;;
첨엔 버틀러, 시민권, 남성성을 들으려고 했는데요, 버틀러와 여이연 무료 강좌가 겹쳐서;;; 남성성과 시민권을 수강하려고요. 이렇게 쓰고 보니, 왠지 미안하네요.. ;;;
혹시 수강인원이 홈피에 있는 게 전부는 아니죠? 불현듯 걱정이네요..
네.. ^^ 게시판보다는 메일이나 전화로 신청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셔서요. 아하.. 호*님은 자기가 버틀러 강좌 열어놓고 같은 기간에 무료강좌에도 참여하는…크크… 무료강좌라서 그건 바로 정원마감했다고 하더군요. ^^
많은 사람들이 왔다니 정말 기뻐요! 헤헤.
호*님이 겹치는 시기에 무료강좌에도 참가해서 좀 재밌었어요. 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