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유입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리퍼러로그를 확인하다가…
검색어가 무려…
지렁이 활동을 아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검색어…
누… 누구세요?
지렁이 역사나 트랜스젠더 운동에 관심이 있으신 걸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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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파일의 내용을 텍스트로 적어야 하는 것이 좋으나… 두 번째 키워드 때문에 쓰지 않기로 함. 두 번째 키워드의 기관에선 자신을 언급한 글을 자동 집계한다는 얘길 들었거든요. 물론 다른 국가기관도 같은 일을 하겠지만요..
제 유입경로는 진종일 ‘티팬티’
흐흣-
으하하하하하.
근데 류이 님 댓글과 제 답글을 통해 제 블로그에도 티팬티 유입이 발생하겠네요.. 크크.
그리고 창작블로그에서 루인님 만났어요. 어찌나 만나웠던지. 오늘 첫회부터 순서대로 읽기 시작해 루인님 글까지 읽었는데요, 화학적거세에 대한 제 기존 생각(이랄 것도 없었지만)이 얼마나 안이했나도 깨달았고, 생각을 수정하면서 더 깊게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내일 나머지 읽고 기회 닿는대로 첨부터 다시 읽어보려고요. 아 실은 읽은 게 아니라 ‘들었어요’ 눈이 아퍼서 히히 🙂
아.. 창작블로그 보신다고 해서 설마.. 했는데 정말 읽으셨네요.. ;ㅅ; 제 글은 살콤히 넘어가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수줍어서요.. ㅠㅠㅠ
아무려나 시간 들여 읽는.. 듣는데 시간 낭비가 아니었다면 그것만으로 제가 더 고마운 걸요!
참.. 내년 언젠가 책으로 나올 거예요.. 원래 올해 말 나올 계획이었지만요… 크크 ;;;
루인,
나 유아.. 번역셈나 같이 했던 아이 알죠?ㅋㅋ
진학준비는 잘 되고 있죠?? 좋은 소식 기둘리고 있음, ^^
갑자기 메모남기는 건..
요즘 계속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우리나라에서 ‘공연성’을 가지고 있지 않는데도 “형사처벌을 받는 성행위”가
군에서 “남성”끼리 성행위하는 것, 그리고 재산상 이익 등이 수반되는 성행위/성노동인데..
헌법재판소 등은 둘 다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성도덕/선량한 풍속” 등에 유해한 “비정상적인 성적 만족행위” 라고 부르고, 성노동은 추잡하고 천한 생업이라고 하는 등 혐오발언을 대놓고 하기도 하고, 은근하게(!) 하기도 하는데..
성과 도덕을 연결시키는 것도 문제고, 혐오감을 도덕으로 위장하는 것도 문제인데..
성, 도덕, 혐오감의 관계.. 루인 관심 있죠?ㅋㅋ
혹시 이들에 대해.. 진지하게 논한 글이나 글쓴이, 생각나는 거 있어여?ㅎㅎ
갑지기 쌩뚱맞은 질문이네여…! ㅋ
엄훠, 누구세요? 크크크
딱 맞는 건 아니지만, 조지 모스의 [내셔널리즘과 섹슈얼리티]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수도 있어요. 근대 국민국가를 세우는데 섹슈얼리티를 어떻게 규범화하는지, 비규범적 존재를 어떻게 도덕적으로 비난하고 배제하는지를 다루고 있거든요.
근데 뭔가 재밌는 논문을 쓰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