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는 채소다” http://goo.gl/cydwy
상·하 의원들은 ‘피자는 채소’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피자를 만들 때 토마토 반죽이 들어간다. 미 농무부는 피자를 추방하기 위해 토마토 반죽이 최소 반 컵 이상 들어간 식품을 채소로 분류할 예정이었다. 보통 피자에는 그보다 훨씬 적은 양의 토마토 반죽이 필요하다. 이 경우 피자는 채소 대우를 받지 못한 채 학교 급식 품목에서 쫓겨나도록 돼 있었다. 의원들은 이번에 토마토 반죽이 두 숟가락 들어간 피자는 여전히 채소 대우를 받도록 법으로 규정했다.
저 내일부터 피자 먹으려고요. 피자는 채소래요.
채소의 정의가 이렇게 바뀌다니. 진정 신선하다. 피자가 채소면 피자에 들어가는 토핑도 모두 채소인 걸까?
이제 ‘피자는 고양이 전용 채식사료’라고 정의(definition)를 바꿔 바람에게 줘야겠어요… 아, 그러기엔 비용이 너무 많이 드는구나..;; 이건 취소.
근데 정의(definition)를 바꿔 문제를 해결하는 건 수학자만 하는 짓인 줄 알았는데… 크크크.
이거 진짜 너무 웃겨서 온데 퍼나르는 중ㅋㅋㅋㅋ
정말 너무 신선해서 웃음 밖에 안 나와요.. 크크크크크크
튀긴감자를 채소라고 해서 웃기다고 했더니…이제는 피자가 채소? 하하하하하……;;;
아이들 식탁에서 정치를 하고 있으니 문제네요. 미국 정말 장난 아니에요. 제가 미국에 잠깐 살았을 때, 학교 급식에 피자가 자주 나왔었는데, 얼마나 자주 나왔었냐면요…점심으로는 이틀건너 한번 꼴?…아침급식으로도 피자가 나왔었으니 말 다했죠.
헉… 점심으로 이틀 건어 한 번에 아침으로도 나왔다니 피자가 정말 엄청나네요..
하지만 아무리 시장이 크다고 해서 이렇게까지 할 줄이야.. 이런 일은 한국 국회의원만 하는 일인 줄 알았어요.. 크. -_-;;
그나저나 학교 급식이 이런 식이면 채식하는 학생은 따로 도시락을 싸와야 하는 건가요.. 흠..
논란 끝에 세금을 위해 “야채”로 규정된 토마토도 있는 나라잖아요. 🙂
으하하하.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정말 세금, 아니 시장이 모든 걸 결정하네요.. -_-;;
토마토는 원래는 야채아닌가요?
아.. 그렇긴 해요. 다만 토마토를 채소로 분류하는데 세금 논쟁이 있었거든요.
http://goo.gl/AlpTJ
위 링크 참고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