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트랜스/젠더/퀴어연구소의 루인입니다.
01. 유일하게 소속한 사람, 루인은 현재 저널에 투고하기 위해 “내가 사는 피부” 관련 논문을 수정하고 있습니다. 마감 일자를 뒤늦게 전달받아 조금은 조급하게 원고를 수정하고 있다고 하네요. 연구소 소속 출판물을 의외로 빨리 생산할 수 있을 듯합니다.
02.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KSCRC)에서 진행하는 “트랜스젠더 삶의 조각보” 프로젝트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3년의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3년 뒤엔 트랜스젠더 단체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획단으로 참여하고 싶은 바람도 있지만 이래저래 하고 있는 일이 많아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는 후문입니다. 지난 1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했는데 무척 좋은 분이 많아 멋진 프로젝트가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03. 트랜스/젠더/퀴어연구소는 당분간 루인 1인 연구소로 운영할 계획이었는데요… 설명하기 애매한 이유로 새로운 연구원이 들어올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 기회에 아예 개방을 할까 고민도 잠시 하고 있지만, 개방했는데 함께 하겠다는 분이 아무도 없으면 매우 뻘쭘한 관계로 일단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이상 트랜스/젠더/퀴어연구소 소식입니다.
2월엔 더 많은 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2월에 뵐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