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KSCRC)에서 진행하고 있는 ‘트랜스젠더 삶의 조각보 만들기’ 프로젝트에서 상영회를 연다고 합니다. 하나는 공동체 상영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3xFTM>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에서 방영되었다는 <Middle Sexes>입니다. 흔하지 않은 기회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상영일자
-3xFTM : 3월 1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미들 섹스: 3월 22일 금요이 저녁 7시 30분부터
상영장소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신청방법
이메일 jogakbo1315@naver.com 이나 트위터 @kscrc 로 부담없이 신청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신청하신 분 중 추첨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자리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니 사전 신청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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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오늘은 참 오랜 만에 고양이 사진을 몇 장 방출하려고 했는데 행사 홍보가 우선이라…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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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선 제목을 쓸 수 있지만 댓글에 쓰는 순간 필터에 걸려 등록이 안 되는 용어가 있습니다… ㅡ_ㅡ;;
미나어린다ㅓㅣ루나ㅓ우라ㅓ
하필 한국에 없을때 3xFtM을 상영을
ㅣㅐ고져다ㅓㅗ기ㅏㅓㄹ니ㅏㅇ루ㅏㅓ
사실 한국 퀴어 영화 같은 자막을 번역해서 , 학교 퀴어 동아리들에서 보여주고 다른 나라의 퀴어 문화 해서 그런식으로 이벤트를 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긴 해요. 생각뿐이겠죠 항상 바쁘다는 소릴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니까 ㅇ<ㅡ< (그렇지만 매일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지나가는 수많은 시간들)
그것이 인생이죠… oTL…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이런 식이더라고요. 정말 원하는데 꼭 내가 참가할 수 없는 상황일 때만 그 일이 생기더라고요.. ㅠㅠ
나중에, 언젠가 한국에 계실 때 볼 기회가 생길 거예요.
전 3xFTM이 좀 더 공개적으로 유통되면 좋겠는데, 제작자는 그렇게 판단하지 않아서 많이 아쉽긴 해요… 제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기도 하고요. 암튼 말씀하신 기획이 이루어진다면 정말 재밌을 텐데요…
… 정말 자꾸 여러개씩 댓글 남겨서 죄송해요. 까먹었어요. 퍼간다는 말도, 댓글에 비밀번호를 넣어서 수정가능하게 하는 것도 .. ㅜㅜ
댓글은 많을 수록 좋은 겁니다!
퍼가는 건, 말씀해주시면 좋고 말씀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
22일 영상 자막도 있나요? 아니면 그냥 알아서 리스닝해야 하는 상영회인가요? 허허허허;;;
자막 없는 동영상은 인터넷에서도 구할 수 있으나 나의 리스닝 실력이 심히 비루하여-_ㅜ
허허허허
혹시 영상 주소 주실 수 있나요?
… 긴가요? 말이 많은가요??..
자막 작업은 해본적이 없어서
아마 받아쓰고 번역은 가능할… 까 … …
모르겠지만 ;
당근/ 조각보 기획단 중 한 분이 직접 자막을 제작할 예정이에요. 자막 없으면 상영을 안 하는 게 원칙(?)입니다… ㅠㅠㅠ
키아란/ 제게 말씀하신 건 아닌 듯하지만, 제게도 영상 주소가 없어서요.. ㅠㅠ 하지만 혹시나 찾아서 직접 자막 작업을 하고 또 유통시켜주신다면(이를테면 유튜브에 올린다거나..).. 무척 고마울 듯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
음, 25일부터 봄방학이에요 그러니까 그때 자막을 도와드리…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22일 상영이군요. 쿨럭입니다.
설령 자막작업을 한다고 해도 아마 영상과 합쳐서 올리는 것 까지의 그런 고난이도 테크놀러지 스킬은 없을거에요. 아마 몇분 단위로 나누어서 듣고 한국어로 텍스트 파일을 만들어 자막제작이 가능한 분에게 드려야 할 지도 모릅니다. 그게 근데 오히려 더 안 좋은 노동방식인지는 모르겠네요, 자막 제작이 어떻게 되는지 몰라서….
자막 작업이 싱크 맞추고 하다보면 보통 일이 아니겠더라고요. 그래서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리겠다 싶어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일드에 잠깐 빠졌을 때, 일본에서 방영되고 몇 시간 뒤면 칼싱크의 한글자막까지 올라왔던 일이 떠오르네요… 하하 ;;;;;;;;;;;;;;;;;; 근데 이 정도 하려면 정말 익숙한 거고 그렇지 않으면 정말 쉽지 않을 거예요. 지렁이에서 직접 자막 번역해서 상영회를 한 적 있는데 그때 며칠을 작업했지만 정작 상영 때 싱크를 못 맞췄거든요.. ㅠㅠㅠ
3ftm은 책과 영화로 접했는데 미들색스는 못봐서 궁금하네요^^ 가까이 있으면 보러갈텐데….. ㅎㅎ 얼마전에 <트렌스 아메리카>를 봤는데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않고 착해서 좀 아쉬움 영화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그쵸? 이럴 때가 참 아쉬워요. 가까웠다면 좋았을 텐데요.. 흐흐.
<트랜스아메리카>는 언젠가 한 번 제대로 분석하면 좋겠다 싶은 작품이긴 해요. 박조건형 님이 말씀하시니 다시 보고 싶네요.. 흐.
다들 궁금해하시는거 같아서 ㅎㅎ 자막 있구요 자막 작업도 끝나서 자막있는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조각보 기획단 중에서도 자막 없이 볼 수 있는 사람이 몇 안 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 같아요..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