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장의 사진으로 혹하기엔 아기고양이가 좋지만 고양이의 치명적 매력은 성묘지요. 발라당 한 번도 그 포스와 느낌이 달라요. 아깽은 뭔가 어설프지요. 물론 그 어설픈 느낌이 또 다른 매력이지만요. 흐흐흐.
우선 아기고양이 보리의 모습.
그리고 바람의 모습. 전 아래 사진이 특히 좋아요. 바람의 매력은 뱃살과 함께 수염인데 바람의 수염이 정말 잘 나왔거든요.
사실 오늘 블로깅의 목적인 이것. 노리고 찍었어요. 크크크.
문득 뒤 돌아보니 바람과 보리가 누워있는데 뒹굴뒹굴하는 바람의 모습이 어쩐지.. 후후후. 그래서 열심히 찍었고 구글플러스 사진 앱이 자동으로 움짤을 만들어줬습니다. 만족스러워. 흐흐흐.
ㅋㅋ 고양이들은 저렇게 하고나서 꼭 진지하게 부끄러워 한다는 거..
그쵸? 크크크크크크
더구나 저 상황에서 웃으면 화를 낸다는 거죠. 그래서 웃음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끅끅거리면서.. 으흐흐흐흐흐
바람도 바람이지만 아깽이의 매력이란 참…둘 다 미묘네요 >_<
보리도 참 미묘예요. 흐흐.
무늬도 독특해서 보는 사람은 다 예뻐하더라고요. 후후후
엇! 바람이는 우리 꽁치를 닮았네요. ㅎㅎ
(블로그에 댓글은 정말 오랜만이죠. ^^)
와! 정말 오랜 만이에요. 반가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