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망설이니, 짜증나신 엄마, 잠시 후 다시 전화 할 테니 얼른 결정하라고 하셨다. 으아아~~ 이 어이없는 상황에서 루인이 떠올린 곳은 싸이월드 회원검색. 대충 아무 년도로 해서 가장 진부하게 나오는 걸로 선택했다-_-;; 크크크. 싸이월드=21세기 작명소. 흐흐;;;
“이름은 누가 지었어요?”
“예, 싸이월드 회원검색이 지었어요.”
“예, 싸이월드 회원검색이 지었어요.”
“이름 어디서 지었어요?”
“예, 싸이월드에서 지었어요.”
[#M_ +.. | -.. | 사실 이것보다 더 웃긴 일이 있는데, 만약 개명에 성공하면, 루인이 진학하려는 대학원의 사람들과 돌림자가 된다. 이름의 첫 글자가 모두 같다-_-;;;;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이건 코미디야! _M#]
ㅋㅋㅋ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