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

어쩐지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그래서 지난 주 채식짜장을 사먹었는데, 맛은 있지만 만족도가 떨어졌다. 뭔가 아쉬운 느낌. 뭔가 부족한 느낌. 그래서 E와 함께 다음 주 일주일 동안 먹을 양식으로 짜장을 만들었다. 더 정확하게는 오늘부터 다 먹을 때까진 짜장이다! 짜장면과 짜장밥의 연속이겠지. 그런데 참 이상하지. 짜장 전문점에서 먹는 것보다 직접 만든 짜장이 더 맛있다. 자랑이 아니라 어쩐지 뭔가 이상하다. 도대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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