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 목에 도끼를 찍고 싶은 충동을 느끼는 편두통
으스스 몸이 떨리면서 한기와 식은 땀을 동반하며 갑작스레 찾아오는 허기
까무라칠 것만 같은 갑작스런 졸음
너무너무 싫어하지만 불가항력처럼 어쩔 수 없이 겪어야만 하는 것 세 가지. 이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밀려오면 글을 읽을 수 없어서 싫어 한다.
그러니,
두통약은 언제나 필수품.
사무실이나 玄牝에 간식거리를 준비하는 것 역시 필수.
하지만 까무라칠 것만 같은 졸음 앞엔 별수 없다. 커피로도 한계가 있다.
저는 지금 두통, 허기가 대단하며 졸음도 슬슬 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_-
허억… 최악의 삼종 세트라니요… ㅠ_ㅠ
지금은 좀 괜찮으세요?
두통은 조금 나아졌습니다. 이제 배도 고프지 않아요.
하지만 졸립니다. T.T
졸린 건 정말 싫어요ㅠ_ㅠ
루인은 아까 지도교수와 세미나 하는 자리에서 졸뻔 했더래요.. T.T 흐흐
(저번에 메일을 타고 들어오게 되었다는 말은 했죠? 말도 없이 맨날 들어오는건 왠지 도둑질 같아 덧글 남겨요;;) 저는 지금 복통 허리 쑤심과 더불어 졸음의 정점에 있습니다-ㅅ- 이따 영화보러 갈껀데 가서 자면 어쩌나..ㅠㅠ
눈팅만 하고 가는 것도 좋아해요 🙂
영화 볼 때 자는 것 만큼 아까운 것도 없는데.. 지금은 몸이 좀 괜찮은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