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Posted on 2007-02-22 by 루인/ruin S.M. Pae 그리워하는데도 한 번 만나고는 못 만나게 되기도 하고, 일생을 못 잊으면서도 아니 만나고 살기도 한다. -피천득 [인연] 중에서 –교보홈페이지에서 읽은 글.. 책을 고를 일이 있어 교보홈페이지에 갔다가, 상태표시줄(?)에 위와 같은 문장이 있는 걸 알았다. 단박에 외웠다. 물론 한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옮겨 적어야지 했을 때, 단박에 저 긴 문장을 외웠다.
아.. 아.. 정말 그래요.
흑흑. 다시 읽어도 아프게 다가와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