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고 싶은 글, 그래서 써야지 하고 개략적인 내용을 적어둔 글이 몇 편인가 있는데, 안 쓰고 있다. ㅡ_ㅡ;; 어제 읽은 [화려한 휴가] 관련글도 쓰고 싶고, 요즘 산 책과 관련한 글도 쓰고 싶은데, 우짜스까이, 이 귀차니즘을. ㅠ_ㅠ 조금 있다가 [라따뚜이] 읽으러 갈 거다. 이번 주는 영화제기간이라고 칭할 만큼 읽고 싶은 영화가 많은데, [만달레이]도 읽고 싶고, [인랜드 엠파이어]도 읽고 싶고, [폭력의 역사]도 읽고 싶다. 그러고보니 씨네콰논에서 했던 퀴어영화제엘 못 갔네. 아쉽다. 하지만… 아흑ㅠ_ㅠ
방금, 연구실 방충망에 매미가 앉아선 살짝 울었다. 꺄릇.
올 여름들어서 처음으로 오늘 아침 매미 소리를 들었어요.
정말로 이제 갓 울기 시작한 걸까, 그간 제가 못 느꼈던 걸까 몹시 궁금하더군요.
근래 들어 많이 울기 시작하는 거 같아요. 장마가 끝나가니 매미도 울기 시작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
건강 잘 챙기시고, 기운 내세요.